오창 고메스퀘어 내돈내산 오픈런 솔직후기

 

얼마 전 오창에 새로 생긴 고메스퀘어에 방문했다가 너무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 나서 약 1주일이 지난 후 내돈내산으로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일부러 오픈런을 해보기로 했는데요.

이미 맘카페 등에서는 오창 고메스퀘어의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듯 싶더라고요.

참고로 아주 오래전에 청주점도 다녀와 봤지만 개인적으로 오창에 있는 곳에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1. 주차 및 내부시설

 

오창 고메스퀘어는 옆에 대형마트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주차의 어려움은 없습니다.

제가 막 도착했을 때가 10시 55분 정도 되었는데요.

아직 문이 안 열렸나 싶어 매장 앞까지 가니까 이미 안에서는 몇몇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오픈런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던 게 점심 시간대가 되니까 사람들이 정말 조금씩 우르르 오기 시작했어요.

오창 고메스퀘어의 내부시설은 꽤 쾌적하게 되어 있는데요.

입장 안내도 손쉽게 받을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좌석도 제법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테이블 위 다 먹은 접시를 올려 두면 금방금방 치워주고 있답니다.

 

 

 

 

 

2. 메뉴

 

오창 고메스퀘어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초밥들은 물론, 피자와 각종 디저트류, 탕 종류와 튀김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오픈런을 해보니까 이전에 사람들이 어느 정도 채워져 있을 때 갔던 것 보다는 음식 종류들을 바로바로 눈 앞에서 확인해 볼 수 있고 새로운 음식을 먹는다는 기분이 들어 참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이전에 갔을 때에는 비워져 있던 초밥 라인에서 잘 못봤던 것도 이번에는 만나볼 수 있게 되었기도 하답니다.

 

 

 

 

 

추천드릴 만한 메뉴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꼭 드셔보아야 될 게 젤라또가 있는데요.

진한 초코맛으로 콘에 담아 먹으면 입가심을 쫙 해주는 기분이 들면서 적당한 당 충전이 되어 좋더라고요.

물론 그 옆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젤라또가 훨씬 나은 것 같아요.

 

 

 

 

 

 

 

 

 

 

3. 총평

 

오창 고메스퀘어를 오픈런해 보고 나니까 다음 번에도 이곳에 방문한다면 꼭 오픈런으로 다녀와 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꼭 드셔보아야 하는 추천 메뉴로는 초밥라인에서는 연어군함을 비롯하여 참치 초밥, 타코와사비와 새우 초밥 등이 있습니다.

절대 비리지 않고 음식 퀄리티가 제법 훌륭해서 왠만한 초밥 가게 가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낫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또다른 추천 메뉴에서는 빵으로 뒤덮여 있는 스프가 있는데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스프맛보다 훨씬 부드럽고 자꾸만 구미가 당기는 맛이라 입맛을 돋울 용도로 먹기에 제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으로 연어 머리 구이가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오픈런 하고 나서도 연어머리구이는 아예 한 접시를 통으로 빼서 듬뿍 담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질리지 않았습니다.

 

 

 

 

후식으로는 커피머신을 이용해서 달달한 카페라떼와 요거트, 딸기와 마카롱 등을 먹어보았는데요.

요거트는 조금 묽은 편이지만 그래도 스낵 등을 첨가해 먹으면 달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라떼는 무설탕 인 것도 있으니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잘 맞을 듯 싶습니다.

이상, 오창 고메스퀘어를 오픈런으로 다녀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