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탄산음료를 먹고 양치를 바로 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콜라먹고 양치하면 안되는 이유를 6가지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법랑질 탈회
먼저 콜라처럼 산성 음료를 마시고 나서 바로 치아를 닦을 경우 법랑질의 마모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아의 법랑질은 미세하게 벗겨져 나가면서 일명 '탈회'라는 현상이 시작되는데 이것으로 치아가 점차 얇아지면서 약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탈회가 심해질 경우 치아의 민감도도 같이 상승할 수 있고 충치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2. 구강 내 산성상태 지속
콜라먹고 양치를 하면 안되는 이유에는 구강 내 일정 시간동안 산성상태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치아 표면이 지속해서 산성에 노출이 되는데 만약 이를 바로 닦게 될 경우 법랑질에 불필요한 마찰이 가해질 소지가 있습니다.
산성 성분의 음료가 씻겨져 나가는 동안에도 구강 내 산성도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이라면 양치 시, 치아를 긁고 손상시킬 우려는 존재합니다.
3. 치약 영향
우리가 사용하는 치약 속에는 연마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연마제는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법랑질 상태가 약해진 경우에 박박 문지르게 될 경우 오히려 긁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콜라 등 산성음료를 마신 직후 치약을 바로 사용해 이를 닦아낸다면 치아 손상의 가속화를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치아 민감도 증가
법랑질 탈회가 나타나게 될 경우 치아의 민감도는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콜라와 같은 음료는 치아의 신경에 가까운 곳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탄산음료를 먹고 이를 바로 닦는 습관이 반복될 경우 결과적으로 치아 민감도 상승이 심해질 소지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차가운 음식, 뜨거운 음식 등에도 심한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기도 합니다.
5. 구강 내 미생물 균형
음료를 마시고 나서 구강 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의 경우에는 구강 속 세균들이 이것을 분해하면서 산을 생성하게 됩니다.
콜라 등 음료를 마시고 치아를 닦을 경우 세균이 생성한 산을 제대로 제거할 수 없을 뿐더러 치아에 남아 있는 산성 물질이 법랑질을 약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구강 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서 충치, 잇몸질환 등 추가 문제도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6. 충치 발생 위험
산성 음료를 마시고 나서 이를 바로 닦게 되면서 법랑질 보호층이 떨어져 나가면 치아는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치아는 충치에 더 쉽게 노출이 되는데 음료 속 당분은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충치 발생 위험이 증가되는데 법랑질이 이미 약해진 상태라면 충치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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