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은 난자의 배란 억제와 자궁경부 점액을 끈끈하게 해서 정자가 자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수정란 착상을 방해하면서 임신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경구피임약을 이용할 수 있어요.
오늘은 경구피임약 중 3세대피임약에 관해 알아보면서 피임약복용법과 주의사항을 점검해 보도록 할게요.
1. 3세대피임약
3세대피임약의 대표 제품으로는 머시론이나 마이보라 등이 있는데요.
이들을 구성하는 3세대피임약 속 성분은 데소게스트렐 및 에티닐에스트라디올, 게스토덴 등이 있답니다.
3세대피임약은 2세대보다 안드로겐 작용이 감소되었다는 특징이 있지만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와 함께 유방통이나 고혈압,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3세대피임약을 넘어 4세대의 경우에는 부가적 효능은 많이 갖고 있지만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이것으로 인한 사망사례도 존재하고 있답니다.
2. 경구피임약 복용법
피임약복용법은 생리를 시작하고 5일 이후부터 경구피임약 복용 시 다음 달부터 효과를 보여주게 되는데요.
기본적인 경구피임약복용법으로는 약의 포장단위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 볼 수 있어요.
약은 21정 또는 28정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21정의 경우에는 생리시작일부터 복용하여 1일 1정씩 총 21일간 경구피임약복용법을 실시한답니다.
그리고 7일간 휴약기를 갖고 나서 다시 새로운 포장으로 복용을 시작해야 돼요.
28정으로 피임약복용법을 고려 중이라면 생리시작일부터 복용해서 1일 1정씩 순서대로 휴약기를 갖지 않은 채 복용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복용하면 23-24일째 쯤 소퇴성 출혈을 보일 수 있어요.
3. 경구피임약 주의사항
피임약복용법과 함께 기억해야 될 주의사항도 있는데요.
처음 3개월 동안 경구피임약복용법을 실시하게 되면 부정기적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사실 이러한 출혈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은데 출혈이 지속되거나 출혈량 과다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경구피임약을 중단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가 필요하답니다.
또한 혈관염을 갖고 있거나 뇌혈관질환 및 혈전색전증 환자는 에스트로겐이 혈액응고인자를 활성시키기 때문에 혈전 생성의 우려가 있으므로 투여하지 않아야 해요.
아울러 35세 이하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는 게 좋고 중증의 대사장애 환자나 수유부, 진단되지 않은 질 출혈환자라면 투여가 금지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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