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발생하는 문제 중에는 눈에서 두드러지는 것도 있는데요.
눈꺼풀 염증이 생기게 되는 안검염을 주목할 수 있답니다.
안검염에는 빼놓을 수 없는 연관 요소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눈에기름과 관련된 마이봄샘의 문제이기도 해요.
오늘은 눈기름샘청소에 관해 알아보면서 눈꺼풀부음을 유발하는 이러한 문제점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이봄샘
마이봄샘은 눈 기름샘이라고 칭할 수 있는데 보통 눈꺼풀의 위, 아래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눈쪽으로 기름을 분비해주는 중요한 분비선이라 할 수 있어요.
눈에기름을 유발하는 마이봄샘은 눈꺼풀 아래에 위치한 분비선이 더 발달되어 있는데요.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해주는 아주 고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이봄샘이 막히게 된다면 눈에기름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눈물이 쉽게 마르게 되는데요.
그 결과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거나 노폐물에 대한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나중에는 다래끼나 안검염이 생길 확률도 훨씬 더 높아지는 셈이에요.
2. 안검염
안검염은 보통 꽃가루나 황사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하지만 메이크업의 영향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안검염의 주된 증상이라고 한다면 눈에 이물질이 껴 있는 것처럼 심한 답답함을 토로할 수 있어요.
눈이 찜찜하고 가려워지기도 하며 눈꺼풀부음이 유발되기도 한답니다.
보통 세균성일 경우에 눈꺼풀부음은 더 심각하게 드러나는데요.
안검염으로 인하여 눈꺼풀부음이 심해진다면 고름이 들어있는 것처럼 문제가 커질 수도 있어요.
이것을 혼자 제거하려고 억지로 짜내다가는 나중에 또다른 세균에 감염될 확률도 높아지니 이때에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셔야 한답니다.
3. 눈기름샘청소
눈에기름이 제대로 배출되도록 하려면 눈기름샘청소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집에서 저도 실제로 눈에기름을 위한 눈기름샘청소를 실시해 본 결과 신기하게 면봉에 노란 색이 묻어나왔던 경험이 있어요.
우선 눈기름샘청소를 하기 전에 온찜질부터 실시해 주어야 하는데요.
따뜻한 수건 등을 가지고 15분 정도 눈 부위에 온열을 가해주는 거에요.
이 작업은 마이봄샘 내 기름을 충분히 녹일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이랍니다.
이제 면봉을 이용해 볼 차례인데요.
물론 면봉의 상태는 깨끗하게 유지가 되어 있어야 하고 눈꺼풀의 위, 아래로 노폐물을 바르게 닦아주듯 접근하면 된답니다.
이때 반드시 주의해야 될 점이 있는데요.
바로 면봉이 안구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는 거에요.
눈기름샘청소에 있어서 또다른 주의 사항으로는 과하게 힘을 주면서 닦아내서는 안 된다는 점!
눈꺼풀이 위치한 곳은 매우 연약하고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지나친 압력을 이용하게 된다면 크나큰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청소를 하다보면 노랗게 기름이 묻어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요즘에는 눈기름샘청소 방법으로 전용 눈 세정제가 이용되기도 하는데요.
전용 세정제를 이용한다면 훨씬 더 위생적이면서 깔끔한 눈에기름 청소가 가능하답니다.
제형도 거품 형태로 된 것도 있으니 화장솜에 덜어 살살 닦아주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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