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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일본 미야자키현 지진 발생 지진 등급 및 주의

by 오늘돋보기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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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뜬 뉴스 기사를 살펴보니 일본 규슈 동쪽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이에 따라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지구 상에서 일어나는 재해 중 지진만큼 무서운 것도 또 없는 것 같습니다.

 

 

1. 일본 미야자키현 지진 발생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에서는 오후 9시 19분쯤에 미야자키현 앞 해역인 휴가나다에서 6.9 규모 지진이 관측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대략 30km 로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시코쿠 고치현과 미야자키현에서는 쓰나미 주의보도 발령되었습니다.

예상되는 쓰나미의 최고 높이는 1m로 이러한 지진은 5약 이상 흔들림이 감지된 지진으로 지난 해 8월 8일 규모 7.1 지진 이후 처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지진 원인

일반적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지구의 지각 내에서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되면서 발생합니다.

이 에너지는 주로 지구의 판들이 이동하면서 지각에 축적된 스트레스(압력)에서 발생합니다.

지구의 지각은 여러 개의 판들로 나뉘어 있으며, 이 판들은 그 아래에 있는 반 유동성의 아스텐로스피어 위를 떠다닙니다.

이 판들은 계속해서 이동하고 있지만, 그 이동은 매우 느려서 수백만 년에 걸쳐 일어납니다.

지진이 발생하는 주요 지점은 판 경계입니다

 

 

 

 

 

3. 지진 파동

지진이 발생하면 방출된 에너지는 지구 내부를 통해 파동 형태로 전파됩니다.

지진 파동에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본파>

본파는 지구 내부를 통해 이동하며, 다시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 P파(Primary Waves): P파는 가장 빠르게 이동하는 파동으로,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전파됩니다. P파는 가장 먼저 지진계를 통해 감지됩니다.
  • S파(Secondary Waves): S파는 옆으로 흔들리는 파동으로, P파보다 느리게 이동합니다. S파는 고체를 통과할 수 있지만 액체나 기체는 통과하지 못합니다.

<표면파>

표면파는 지구의 표면을 따라 이동하며, 본파보다는 느리게 전파됩니다.

표면파는 지진 동안 가장 강한 진동을 일으켜 건물, 구조물, 지형에 큰 피해를 줍니다.

표면파에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 러브파(Love Waves): 러브파는 수평으로 흔들리며, 강한 수평 이동을 일으켜 큰 파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레이리파(Rayleigh Waves): 레이리파는 마치 바다의 물결처럼 위아래로 롤링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지진 동안 흔들림을 유발합니다.

 

 

 

 

4. 지진 등급

일본 기상청에서는 지진을 등급으로 하여 진도를 표기합니다.

이때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다르게 지진이 발생했을 시 사람이 느끼는 정도, 주변의 흔들림 정도를 상대적 수치로 나타냅니다.

그래서 흔들림을 느낄 수 없는 진도 0부터 진도 1-4, 5강, 5약, 6강, 6약, 7 등으로 총 10개 등급으로 나눕니다.

 

그중에서 진도 5약의 경우에는 사람이 대부분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걷는 데 지장이 생기는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가구는 흔들리며 책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진도 4의 경우에는 잠자던 사람이 잠에서 깨고 맞닿은 물건끼리는 서로 부딪혀 소리가 나는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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