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체내에서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변환하여 소모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대사 활동으로 젖산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젖산에 관하여 알아보면서 LDH수치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젖산이란?
젖산은 생체 내 에너지 대사에 관련한 아주 중요한 생화학 물질로 정의되는데요.
글리코겐이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되면 무산소적으로 해당 되면서 2분자의 젖산이 될 수 있어요.
즉 젖산은 생리적 중간 대사 산물이라 할 수 있는데 안정 시라면 혈액 중 10-20mg/dl 정도로 존재하고 있답니다.
심하게 운동을 하거나 저산소 환경에서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젖산에 대한 처리가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데요.
그 결과 근육 중에 축적이 되면서 혈액 중에도 나타나게 되며 혈중 젖산 농도가 높아지게 돼요.
특히 혈중 젖산은 운동이 심할수록 높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근육 중 젖산이 300mg/dl 이상에 이를 경우 근운동이 불가해지고 운동량이 일정하다면 최대 산소 섭취 능력이 큰 사람일수록 젖산 처리 능력도 크기 때문에 혈중 젖산치는 낮게 나타날 수 있답니다.
2. LDH수치 정상범위
LDH수치는 젖산탈수소효소라고 부르는데 본래 인체 각 세포에 존재하는 효소로서 간세포를 비롯해 근육세포나 적혈구 등 손상이 될 경우 혈중으로 방출이 되며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게 돼요.
LDH의 경우 주로 근육에서 발견되는데 만약 간세포가 손상될 시 간세포 내부로 LDH가 혈류로 방출되기 때문에 LDH수치의 상승을 이루게 된답니다.
이는 LDH가 간세포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견되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 LDH수치의 정상범위는 140-280IU/L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수치가 벗어났을 때에는 구체적인 원인을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답니다.
3. LDH수치 높다면
LDH수치가 높은 원인에는 주로 간 손상이나 다른 질환의 징후 가능성이 있는데요.
급성 간염의 경우 종종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고 만성 간질환인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을 가지고 있다면 LDH수치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손상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오랫동안 상승된 상태로 유지가 될 수 있어요.
때로는 알코올로 인하여 간세포에 영향을 준 결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역시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로 수치의 상승을 보일 수 있어요.
LDH수치가 높을때 원인에는 근육의 손상도 유추해 볼 수 있는데요.
근육운동을 하거나 손상을 입게 되며 LDH가 혈류로 방출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고 혈전증 및 심근경색의 영향으로 조직 손상이 야기되면서 LDH수치 증가가 일어나기도 해요.
아울러 암에서도 일부 종류인 림프종, 백혈병 등에서도 수치의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수치가 상승하게 되면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게 되는데 그밖에 체내 빌리루빈 수치 상승으로 황달을 보이기도 하고 복통이나 속 메스꺼움을 동반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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