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가 대폭 유행하는 조짐에 따라 부모입장에서는 걱정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얼마 전 뜬 뉴스에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백일해예방접종을 비롯해 증상과 잠복기, 격리여부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이 되어 나타나게 되는데 일종의 급성 호흡기 질환에 해당합니다.
호흡기 분비물, 비말을 통해 전파가 강하는데 꽤 높은 전염력을 보여줍니다.
평균적으로 백일해의 잠복기는 7-10일로 알려져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4-21일까지도 잠복기라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콧물, 눈물 및 경한기침 등이 1-2주간 지속되어 나타납니다.
그 후 4주 이상 발작적 기침을 보이는데 이후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1-2주 정도가 더 지나면 회복기에 접드는데 다시 발작성 기침이 재발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무서운 점으로는 백일해는 6개월 미만 영아에게 나타날 경우 사망률, 이환율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백일해에 따른 치료는 에리트로마이신을 사용하게 되는데 최소 14일간 투여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단기 사용 시, 재발의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증상의 완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기관지확장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쓰기도 합니다.
그외 습도유지나 식이요법 등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2. 백일해 격리여부
백일해에 따른 환자가 항생제 치료를 하고 있다면 치료 5일 후까지는 격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기침이 멎을 때까지 최소 3주이상 격리를 해야 합니다.
그와 함께 환자 비인두 분비물 및 그것에 오염된 물품을 소독해야 합니다.
접촉자의 경우에는 긴밀하게 환자의 접촉할 시 예방적 화학요법에 따라 항생제 투여를 고려하게 됩니다.
그리고 7세 미만 아이가 4회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최근 3년 이내 미접종을 한 접촉자라면 가능한 한 빠르게 백일해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제대로 접종을 하지 않은 접촉자의 경우에는 예방적 화학요법을 시도하는 기간 중 초기 5일간 투여가 끝날 때까지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는 가지 못하게 합니다.
3.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예방접종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DTaP 또는 Tdap 접종을 통하여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는데 모든 영유아를 비롯하여 청소년과 성인이 백일해예방접종 대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백일해예방접종 시기는 생후 2,4,6개월에 기초접종 3회를 놓게 됩니다.
그리고 DTap 백신을 생후 15-18개월에 접종하며 DTaP 접종을 4-6세에 각각 1회 추가접종합니다.
11-12세 때에는 Tdap 백신이나 Td 백신으로 1회 접종합니다.
매 10년마다 Tdap 접종을 하거나 Td백신으로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루틴입니다.
참고로 백일해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이상반응으로는 발적과 통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상반응은 4차나 5차 접종 때 유독 심하게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외 고열이나 두통, 피로 등이 전신증상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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