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암 진행단계 및 증상 턱밑멍울 잡힌다면

 

 

침샘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떠올린다면 단연 침샘암을 기억하실 텐데요.

주타액선과 소타액선 등을 비롯하여 상부의 기도소화관 어디에서라도 다양한 침샘암증상이 관찰될 수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턱밑멍울(턱밑몽우리) 및 귀밑멍울과 귀밑부음을 야기하는 침샘암을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침샘이란?

 

침샘은 총 3쌍의 주타액선과 소타액선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주타액선에는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이 있어요.

이하선의 위치는 귀의 앞쪽과 아래쪽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가장 큰 부피를 지니고 있고 턱밑에는 악하선이라는 것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침샘의 주타액선 중 가장 작은 것이 설하선인데요.

이러한 침샘은 분비관을 통하여 침을 배출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소타액선은 입술과 경구개, 연구개, 인두벽 등에 골고루 분포가 되어 있는데 침샘에 문제가 생길 경우 귀밑몽우리 등으로 관찰이 될 수 있답니다.

 

 

 

2. 침샘암 원인

 

귀밑부음 및 귀밑몽우리를 유발하는 침샘암은 여러 가지 암종이 존재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기전이 밝혀지진 않았어요.

하지만 방사선에 노출된 경력이 있거나 규사분진에 노출된 경우, 유전적 소인이 작용해 침샘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또한 흡연이나 음주에 대하여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바는 없다고 볼 수 있어요.

 

 

 

 

 

 

 

3. 침샘암 증상

 

침샘암증상으로는 주타액선 종양부터 짚어볼 수 있는데요.

종물이 서서히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겉으로 만졌을 때 턱밑멍울이 잘 움직이면서 턱밑몽우리의 양상은 국한적이라 할 수 있어요.

이처럼 귀밑멍울이 갑작스럽게 커진다면 낭종성 병변이나 악성변화 및 감염을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귀밑부음과 같은 문제는 침샘 위치에 따라서 여러 가지 증상으로 관찰이 될 수 있답니다.

 

만약 부인강 소타액선에서 시작이 되는 종괴라면 편도암을 의심해 볼 수 있게 되며 비부비동 속 소타액선에서 기원한 경우라면 코피와 코막힘이 나타나기도 해요.

 

침샘암증상으로 귀밑몽우리 등을 악성 의심할 수 있는 경우는 안면신경마비가 추가 발생하거나 감각이상, 혀 마비 등이 일어날 때라고 할 수 있는데요.

턱밑멍울과 함께 통증이 느껴지거나 턱밑몽우리가 피부에 고정되어 있는 경우, 귀밑멍울 주위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악성이라고 해도 귀밑부음 등이 나타나 악성이라고 한다 종괴로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꼭 거쳐야 한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귀밑몽우리 등을 수술하는 도중에 동결절편 검사를 시도하기도 해요.

 

 

4. 침샘암 진행단계

 

 

침샘암증상은 주변침범 정도나 원발부위 크기, 원격전이 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이 되는데요.

1, 2기에서는 턱밑멍울과 같은 종양 장경이 2cm 이하 및 2-4cm 라고 할 수 있고 3기는 턱밑몽우리 등 종양이 4cm 이상이거나 주변 조직으로 침범이 있는 경우라 할 수 있어요.

4a기는 귀밑멍울과 같은 종양이 피부와 턱뼈, 외이도나 안면신경을 침범한 경우이며 4b기는 귀밑부음 등 종양이 뇌기저부와 경동맥을 침범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답니다.

 

귀밑몽우리를 나타내는 침샘암은 수술 및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도모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조기에 검사를 하고 이에 맞는 수술 방법으로 제거를 하는 게 맞다고 할 수 있어요.

절제가 가능하다면 수술치료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방사선 및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