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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7월에 심는 농작물 뜨거운 여름에도 잘 키워낼 수 있는 7가지

by 오늘돋보기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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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은 7월에도 심고 키워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 한가운데 피어나는 생명 이야기로 7월에 심는 농작물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조와 수수 

(1) 조(조곡)

  • 더위에 강하고, 비교적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랍니다.
  • 7월 초순 파종 시 가을철 수확 가능.
  • 씨를 얕게 뿌리고,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수

  •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도 생장합니다.
  • 7월 심으면 10~11월에 수확할 수 있어, 가을철 곡식으로 활용됩니다.

 

조와 수수는 전통적으로 제사상이나 특수한 음식(수수부꾸미 등)에 활용되며,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열무와 얼갈이 배추

 

(1) 열무

  • 빠른 생장(30~40일)으로, 7월에 심으면 여름 김치용으로 제격입니다.
  • 여름철에는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므로, 적절한 간격 유지와 통풍 확보가 필수입니다.

(2) 얼갈이배추

  • 일반 배추보다 작고 부드러워 여름철 나박김치, 얼갈이김치에 활용됩니다.
  • 온도가 너무 높으면 생장이 부진할 수 있어, 부분 차광 또는 물 주기 조절이 필요합니다.

 

 

 

 

 

3. 여름 무

 

  • 7월에 심는 여름 무는 일반 겨울무보다 크기가 작고 단단합니다.
  • 빠르면 40~50일 후 수확이 가능하여, 여름철 시장용, 김치 재료로 수요가 높습니다.
  • 뿌리 작물 특성상 배수가 잘 되는 토양 선택이 중요합니다.

 

 

 

 

 

4. 상추

 

 

  • 고온기에는 품종 선택이 중요합니다(고온내성 품종 추천).
  • 여름 상추는 토양 온도와 수분 조절이 핵심입니다.
  • 비닐 터널 또는 간이 차광막을 활용하여 햇빛을 적절히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농가 팁: 고온에 노출되면 상추가 빨리 꽃대(추대)를 올려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고추 

 

  • 봄에 심은 고추가 본격적으로 생장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7월 초에도 고추 모종을 정식하기도 합니다.
  • 특히 늦여름~초가을 수확을 노리는 이모작 고추 재배 시 7월 심기가 활용됩니다.

- 주의사항: 고추는 온도에 민감하여, 심는 시기 조정 시 지역별 기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6. 오이와 참외

(1) 오이

  • 여름 오이는 병충해에 특히 민감하므로,
    환기와 배수에 신경 써야 합니다.

(2) 참외

  • 경북 성주 지역 등에서는 참외의 여름 재배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 다만 고온 스트레스와 열매의 당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7. 토마토와 가지

 

  • 토마토와 가지는 7월 초까지만 정식할 수 있습니다.
  • 물 관리가 핵심: 과습은 뿌리 부패, 건조는 열매 불량을 초래합니다.
  • 특히 토마토는 줄기 유인과 가지치기가 품질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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