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sns 광고를 보다가 우연히 사먹게 된 오란다가 하나 있었는데요.
그동안 오란다 하면 굉장히 딱딱한 식감으로 맛은 있지만 이에 다 눌어붙고 먹기 불편하다는 단점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하지만 청년제과에서 우연찮게 내돈내산 주문을 해보고 맛본 말랑말랑 인절미 꿀오랑은 기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같이 나누어 먹은 가족들과 직장 동료들 모두 이렇게 맛있는 오란다는 처음이라면서 같이 감탄했던 기억이 난답니다.
모처럼 달달한 간식이 생각나고 있던 요즘, 다시 청년제과 오란다를 주문했는데요.
빠른 배송으로 주문한 지 2일 안에 수령을 할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식품이다 보니까 배송의 신속 여부가 정말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도 소비자 입장을 충분히 잘 고려한 듯 싶더라고요.
말랑말랑 인절미 꿀오랑은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하나씩 나누어 먹기에도 좋고 조금 더 위생적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요.
한 개를 오픈해 보면 막 가루가 떨어질 것 같이 느껴지지만 의외로 오란다에 단단하게 붙어 있어서 그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개인적으로 저는 청년제과의 오란다를 인절미와 흑임자 모두 맛보았는데요.
그래도 원픽이라고 한다면 인절미 맛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이번에 재주문 한 것도 인절미맛으로 고른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흑임자 맛도 훌륭히 맛있지만 인절미의 극강의 고소함은 아무도 따라올 수 없기 때문이에요.
이 안에는 인절미 크림과 가루로 고소함을 더했고 은은한 단 맛을 내기 위한 국내산 꿀 조합이 돋보이는데요.
말랑한 식감이기 때문에 손으로 반 가르더라도 쉽게 갈라져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절미 크림과 가루의 고소한 조합은 누구라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맛있어요.
가격이 결코 저렴하다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그래도 한번 맛보면 그 자리에서 기본 3개 정도는 후다닥 까먹을 수 있네요.
물론 청년제과 오란다는 재주문 의사가 충분히 있고요.
다음 번에는 사무실 사람들을 위한 센스있는 간식으로도 구매해 챙겨가볼 계획이에요.
고소하면서도 달달하고 이에 잘 들러 붙지 않는 오란다 간식이 생각난다면, 청년제과 꿀오랑 인절미맛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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