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단단한 두부 연두부 차이점 및 효능

건강에 유익한 식품 중에는 아이들이 먹어도 좋은 두부가 있습니다.

슈퍼에 가면 다양한 형태의 두부를 접하게 되는데요.

흔히 헷갈릴 만 한 것이 바로 순두부와 연두부 그리고 단단한 두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두부들의 차이점을 짚어보면서 두부효능까지 골고루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부 효능

두부는 1모 기준 200g 정도가 표준 사이즈라고 할 수 있는데 대략 칼로리는 160칼로리 정도 해당합니다.

두부 효능으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부를 드실 때 주의해야 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먼저 대두에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면 알러지 반응으로 발진이나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인하여 호르몬과 연관된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과도한 섭취가 결코 좋지 않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마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단단한 두부와 순두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단한 두부의 경우에는 부침두부라고도 표현하는데 이것은 압착하는 조건이나 제조의 과정에 있어 차이를 보입니다.

부침두부의 경우에는 압착조건을 강하게 하여 만들기 때문에 수분이 상대적으로 많이 빠져있으며 단단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순두부의 경우에는 수분을 제거하지 않은 채 말랑한 형태로 만든 두부로서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두부를 제조할 때 대두의 고형분 8-9% 정도 두유를 가공한 다음 몽글하게 형태를 취할 때 압착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합니다.

그리고 소화도 훨씬 잘 되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찌개나 탕 등을 끓일 때 적극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두부는 어떠한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요?

단단한 두부나 순두부와 다르게 연두부는 콩물이 응고되었을 때 물기를 절반 가량 남기고 주머니에 넣어 굳힌 두부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푸딩과 같은 탱글함이 도드라지면서 순두부 및 모두부의 중간 정도 되는 질감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두부는 별도로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를 하거나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소스만 추가하여 먹는 것도 담백하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