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탈성 구순염 생기는 원인 및 증상, 관리방법

입술이 건조해지면서 심하게 갈라지고 있다면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가 박탈성구순염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박탈성 구순염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박탈성 구순염에 관하여 이모저모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인

박탈성 구순염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먼저 차가운 날씨나 낮은 습도에서 수분을 빼앗기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입술이 건조해지기 시작하면서 증상이 도드라지게 되는데요.

자외선에 노출이 되거나 강한 바람에 지속적으로 입술 피부가 노출될 때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헤르페스에 감염이 될 경우에는 입술 물집이 형성되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세균에 감염이 되면서 염증 및 통증의 형태로 박탈성 구순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외 원인으로는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영양의 결핍,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박탈성 구순염이 나타나게 될 경우에는 입술이 심하게 건조해 지면서 갈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입술 피부에 각질이 형성되며 불규칙한 표면이 관찰되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결국 물집이 형성됩니다.

또한 입술에 염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입술이 점점 부풀어오르게 됩니다.

그외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을 겪기도 하며 심각한 통증으로 웃거나 말을 할 때, 음식을 먹을 때 역시 불편함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박탈성 구순염이 발생했을 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거나 약물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보습으로 관리를 하는 것에 있는데 박탈성 구순염의 증상을 방치하면 감염이나 출혈 등으로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급성기나 중증기의 상태에서는 보습을 철저히 하고 경구 복용의 약물 치료를 시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성기에 접어든 상태라면 비스테로이드 유지 연고를 사용하면서 보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박탈성 구순염의 예방법에 있어서는 입술을 자주 뜯거나 무의식적으로 침을 바르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염증을 야기할 수 있는 자극적 물질은 피해야 하는데요.

여기에는 양념이 지나치게 강한 음식의 잦은 섭취나 냅킨의 잦은 사용, 입술을 빠는 행동은 자제를 해야 합니다.

또한 립스틱을 사용할 때에는 제품의 성분을 꼭 확인해 보면서 혹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가 있는 건 아닌지 꼼꼼하게 체크를 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