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모노레일 타는 방법, 태권도원 셔틀버스 운행 시간 및 장소

 

무주에서도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가족들과 대전 근교 무주여행을 갔다가 기억에 남을 만한 모노레일을 이용해 보고 왔는데요.

화려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이동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해 어르신들도 멀미 안 나고 탑승할 수 있을 것 같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무주 모노레일 이용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무주 모노레일 타는 방법 - 태권도원

무주 모노레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태권도원에 먼저 가야 합니다.

태권도원은 우리나라의 태권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인데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고 체험관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표를 발권할 때 모노레일 탑승권도 같이 구매할 수 있는데 이용 요금이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태권도박물관과 모노레일 표를 같이 구매하시는 게 낫습니다.

그래야 아쉽지 않은 볼거리 많은 여행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2. 태권도원에서 셔틀버스 탑승 장소

이렇게 표를 끊고 태권도박물관을 구경하다 모노레일을 타기 위한 셔틀버스 탑승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정류장 같이 생긴 곳인데 체험관 쪽에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태권도박물관 구경 후 체험관 쪽을 향해 가다가 오르막길로 향했는데 알고 보니 내리막길로 내려가 한번 코너를 돌면 바로 셔틀버스 탑승 정류장이 나옵니다.

버스는 금방 오는 편이니 많이 기다려야 하진 않습니다.

다만 셔틀버스 내부에 사람이 어느 정도 채워져야 출발을 합니다.

 

 

 

 

3. 셔틀버스에서 모노레일

셔틀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한참 올라가야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에는 안내 멘트가 나오는데 태권도원에 대한 내용과 함께 가는 길에 놓인 건물 등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 길에는 태권도인이 수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숙소처럼 생긴 곳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플레이원이라는 곳도 직접 볼 수 있는데 이 날은 이용을 하지 못했지만 꼭 체험해 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플레이원은 별도의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회차별 20명 내외로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다양한 활동을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즐겨보는 스릴 만점 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서 본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라고 생각이 듭니다.

 

 

 

 

 

4. 모노레일 탑승 가능 시간

모노레일은 해발 560m에서 즐기는 태권도원 및 백운산의 파노라마 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총 30인승으로 2대가 운영되고 있고 이동거리는 256m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편도 5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참고로 운영시간 종료 30분 전에 탑승이 마감됩니다.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면 백운카페가 있는데 3층에서 커피를 마시며 화려한 뷰를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제 기준 뷰가 가장 예쁘고 단아했던 카페가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전망을 다 구경하고 나면 다시 내렸던 곳으로 와서 탑승을 하고 셔틀버스를 타러 가면 됩니다.

그럼 셔틀버스에서 다시 태권도원으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주차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