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당일, 아이랑 같이 어디 다녀올 데가 없나 검색한 끝에 대전 아쿠아리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오월드 동물원에 갈까 했는데 날이 이렇다 보니까 추워서 동물들도 많이 나와 있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대전 보문산 아쿠아리움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아주 대만족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 예매
먼저 저는 네이버 예매를 이용하여 표를 끊고 갔습니다.
22% 할인된 가격으로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을 모두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으로는 현장에 도착해서는 키오스크 기계를 이용하여 표로 바꾸어 발권을 해야 하고 적어도 방문하기 1시간 전에 미리 모바일로 예매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도 키오스크에서 표로 바꾸려고 하니까 정확히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한 시각으로부터 1시간이 지난 후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 메세지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현재는 2025년 4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한 표가 17,900원에 판매 중에 있고 연간권의 경우에는 28% 할인된 가격 49,9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주차장은 비교적 널널한 편이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2. 다양한 구경거리
대전 아쿠아리움의 핵심은 다양한 구경거리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세계 백화점 아쿠아리움도 다녀와봤지만 저는 이곳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우선 볼거리가 가득하고 나름 미로를 찾는 듯 이곳저곳 구경하는 코스가 잘 짜여진 기분이 듭니다.
온갖 물고기들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없는 물고기 종류까지 가득합니다.
사람 몸집만 한 물고기도 구경을 할 수 있고 뱀이나 도마뱀, 개구리, 펭귄 등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알비노 악어도 있는데 전세계 희귀종을 이렇게 눈 앞에서 구경할 기회가 없어서 그런지 어른들이 관람하기에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체험 코스
네이버 영수증 리뷰나 sns 리뷰를 하고 나면 체험 코스의 기회 1종이 제공이 되는데요.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하여 잉어 먹이주기 체험 등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잉어 먹이주기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걸 선택했는데 이 통만 고기 앞으로 가져가더라도 잉어들이 입을 엄청나게 벌리면서 모여듭니다.
4. 동물원
아쿠아리움 구경을 끝마치고 나면 맨 위층에는 동물원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동물들이 있는 곳이다 보니까 냄새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못 버틸 정도는 아니었고 여기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서 구경, 먹이주기 체험을 하기에는 괜찮습니다.
동물원 코너 옆에는 별도로 기념품샵도 있으니 아이에게 선물을 해주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코스를 다 돌고 나면 외부에는 원숭이와 공작도 있으니 마지막까지 둘러 보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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