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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안연고 바르는법 꼭 조심해야 될 주의사항

by 오늘돋보기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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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연고를 바를 수 있는 안연고는 제대로 알고 발라야 하는 것은 물론, 사용 시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체크를 해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눈에 직접 투약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더러운 손을 이용하는 건 애초에 금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늘은 안연고에 관하여 이모저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눈감염 종류

일반적으로 눈에 감염이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과 함께 부종, 눈충혈 등이 있어요.

눈 감염이 일어나는 종류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 각막염: 각막 부분 감염으로 인하여 렌즈 착용 하는 사람에게 흔하게 발생
  • 포도막염: 눈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감염이 일어난 상태
  • 안검염: 눈꺼풀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속눈썹 모낭 기름샘이 막혀 발생
  • 그외: 기생충이나 진균 등으로 인한 눈 감염

 

 

 

 

2. 안연고 종류

일반적으로 박테리아성 감염에 따른 치료를 위해 적용되는 안연고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성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폴리믹신 B-네오마이신-바시트라신: 결막염, 안검염 및 각막염 치료에 쓰이는 복합 항생제
  • 에리스로마이신: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로 결막염 등 눈 감염 치료(신생아, 유아 사용 금지)
  • 바시트라신: 폴리펩타이드 항생제로 박테리아성 눈 감염 치료
  • 토브라마이신: 아미노글로코사이드 항생제로 세균성 안구 감염에 적합
  • 겐타마이신: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항생제로 결막염과 세균성 안구 감염 치료

 

 

 

 

 

3. 안연고 바르는법

안연고를 바를 때에는 기본적으로 손으로 깨끗하게 씻은 상태에서 시작을 해야 합니다.

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가득하기 때문에 자칫 감염의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손을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안연고를 준비하는데요.

튜브 팁이 절대 손,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처음 도포되는 것은 거즈로 닦아 버린 뒤 쓰세요.

 

이제 머리를 뒤로 한 채 아래 눈꺼풀 부분을 부드럽게 당겨 연고를 투입할 공간을 마련하는데요.

튜브를 눈에 가까이 위치한 다음 눈꺼풀 아래 부분에 1-2CM 가량 짜 넣으면 됩니다.

이때 너무 무리해서 많은 양을 넣기 보다는 서서히 안쪽에서 바깥부분으로 향해 짜 넣어주면 좋아요.

 

다음 눈을 감은 채 안구를 움직이게 하며 연고가 눈 전체에 도포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튜브를 깨끗하게 닦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혹시라도 눈꺼풀 밖으로 연고가 삐져나와다면 멸균 생리식염수 등으로 적신 멸균 솜으로 잘 닦아 정리합니다.

 

 

 

 

 

4. 안연고 부작용

사람에 따라서는 안연고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안압 상승이 나타나거나 시야 흐림 및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고 상처 치유의 지연을 가져올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녹내장, 백내장이 야기되는 성분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의 경우에는 이차적 손상이나 각막에 지속적 진균감염이 있을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5. 안연고 주의사항

안연고를 쓸 때 주의사항으로는 반드시 제품 사용 설명서를 숙지한 다음 도포를 해야 하며 만약 다른 약물을 또 눈에 투약해야 한다면 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안연고 사용 후 나타나는 이상반응이 있을 시 즉각 사용을 멈추고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약은 처방받은 대로 따라 사용해야 하며 제품을 보관할 때에는 습기가 많거나 직사광선, 뜨거운 곳은 피해야 합니다.

아울러 안연고는 오염 방지를 위하여 타인과 공유해가면서 사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그밖에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나 개봉한 지 오래된 연고는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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