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가 감자튀김을 먹고 싶다고 해서 맥도날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맘스터치 이런 종류들이 여럿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맥도날드는 잘 찾진 않았었거든요.
그렇게 우연히 들어간 매장에서 소시지 스낵랩과 감자튀김, 신기한 색상을 가지고 있는 그리머스 쉐이크를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1. 그리머스 쉐이크
보라빛 영롱한 색감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맛을 담고 있다고 소개되고 있었는데요.
오전 10시 반부터 새벽 4시까지는 그리머스 쉐이크와 함께 바삭하고 촉촉한 맥너겟 콤보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먼저 색감에 이끌려 주문하게 된 그리머스 쉐이크는 425ml 정도 되는데 366칼로리에 해당합니다.
솔직히 한 입 먹어보고 나서는 생각보다 굉장히 달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누군가의 표현에 의하면 '불량한 닷맛' 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이게 뭐랄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또 먹고 싶은 느낌도 아닌 그런 마음!?
색상은 너무 예쁘고 취향저격이었지만 실제로 맛본 건 그냥 일반 밀크쉐이크가 낫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하지만 원래 먹는 음식에는 호불호가 있듯 네이버 후기들을 살펴보니 그리머스 쉐이크가 괜찮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2. 소시지 스낵랩
다음은 'NEW'라는 시선을 사로잡은 새로운 메뉴, 소시지 스낵랩이었는데요.
사실 이 메뉴는 집에서 출출할 때 먹을 야식의 용도로 구매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햄버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햄버거를 먹으면 은근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스낵랩 종류를 훨씬 즐겨찾게 되는데 소시지 스낵랩은 육즙이 가득 담긴 소시지와 함께 짭조름한 베이컨을 음미할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소시지스낵랩은 131G 정도 되는데 열량은 348칼로리로 꽤 높은 편에 속하긴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맛본 소시지스낵랩은 일단 소시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잘 맞을 듯한 맛으로 정말 한 입 베어문 소시지가 오동통하니 식감이 좋았습니다.
스낵랩은 두껍지 않은 편이어서 먹기에도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고 말 그대로 잠깐의 허기를 달래 줄 목적으로 먹기에는 괜찮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리머스쉐이크는 다음 번에 재주문을 하지 않겠지만 소시지스낵랩은 또 구매해 맛볼 의사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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