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성이 되는 귀지는 꼭 제거하지 않고 그냥 두어도 무방하다고 하는데요.
몇몇 사람들은 귀 속 불편함이 크거나 덜커덕 거리는 소리가 듣기 싫어 귀밥청소를 시행하곤 합니다.
이때에는 면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 집에서 귀지 빼는법을 잘못 시도하다간 오히려 상처가 나게 되면서 불편함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귀 속에서 관찰되는 귀지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른귀지
일반적으로 귀지는 외이도에서 분비가 되는데 먼지와 세균 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같은 외부 물질이 귀 속으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어 기능을 통하여 귀 내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주면서 귀의 정화 작용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른 귀지는 건성 귀지라고도 표현하는데 색상은 회색에서부터 황갈색까지 다양한 편에 속하고 손으로 만져보면 부드럽게 부서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마른귀지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과도한 축적에 따라 불편함이 생길 수는 있어 주기적으로 체크를 해보아야 합니다.
2. 젖은귀지
젖은 귀지는 습성귀지라고 표현하는데 윤기가 나면서 끈적한 형태로 관찰이 됩니다.
젖은귀지 색상은 어두운 갈색과 밝은 갈색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유분이 많고 질감은 부드러운 편에 속합니다.
이러한 귀지가 문제가 되는 부분으로는 습기와 결합하게 되어 자칫 귀염증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젖은 귀지를 갖고 있다면 정기적인 귀청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귀지 빼는법 - 1) 마른귀지
마른귀지를 제거하고자 할 때에는 귀이개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지나친 압이나 귀벽을 너무 세게 긁으면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면봉을 사용할 때에는 깊숙한 곳에 이용하기 보다는 외이도 입구에 있는 것을 처리하는 것으로 끝내는 게 낫습니다.
왜냐하면 면봉을 깊숙하게 넣게 되면서 귀지를 더 밀어넣는 역효과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른 귀지의 경우에는 건조하면서 가볍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니 별다른 불편함이 없다면 자연배출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4. 귀지 빼는법 - 2) 젖은귀지
젖은 귀지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세척하여 배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세척액을 이용해 귀지를 부드럽게 하여 빼는법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효과적인 귀지 빼는법으로는 이비인후과의 도움을 받는 것에 있는데요.
젖은 귀지의 상태가 매우 끈적거려 실상 제거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 이때에는 의료진의 내시경 등 사용으로 상처를 내지 않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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