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동 양식 레스토랑 피아또지오 다녀온 후기(파스타 피자 메뉴)

1. 피아또지오 위치

비래동 양식 레스토랑 피아또지오의 위치는 백조아파트 맞은편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는 블록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근처 골목에 하면 되는데 다행히 제가 갔을 때에는 주차 자리를 한참 찾아야 되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건물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친정엄마와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던 비래동 레스토랑이라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메뉴 선택 시간!

사실 이곳은 스테이크가 워낙 유명한 곳으로 소문이 나 있던지라 그건 무조건 시켜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아쉽게 품절이라는 단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 외에도 품절인 메뉴들이 많았는데 제가 갔을 때에는 사장님 혼자서 주방과 서빙, 계산을 하고 계셔서 일손 부족으로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메뉴는 태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한데 홈페이지에 소개된 메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골랐던 메뉴는 불고기 페스츄리 피자와 새우 투움바 파스타였습니다.

2인이 가서 먹기 충분한 양이었고 각각 메뉴에서 특색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불고기 페스츄리 피자의 경우에는 엄청난 불고기 토핑과 함께 신선한 야채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는 점과 피자의 끝부분이 페스츄리로 되어 있어 먹는데 재미난 식감까지 더해졌다는 점입니다.

새우 투움바 파스타는 안 맵게 메뉴를 선택할 시 신청할 수 있었는데 저는 매운맛이 더해진 새우 투움바 파스타로 결정했습니다.

이 메뉴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새우의 크기가 압도적이라는 점이었는데 새우살이 잘근잘근 씹힐 정도로 재료를 아낌없이 투하했습니다.

면이 퍼지지도 않고 탱글 하게 잘 삶아져 크림과 어우러지는 맛도 좋았습니다.

비래동 맛집으로 소문난 피아또지오는 내부 가게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심플하며 테이블 구조는 창 밖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별도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깔끔하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서 나오는 속도는 빠른 편이고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간 피자와 파스타 메뉴라서 굉장히 만족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조금 더 입소문이 난다면 그때는 웨이팅을 필수로 해야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다음번에도 재 방문 의사가 있고 그때 또 가게 된다면 반드시 스테이크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