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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라쿤 vs 너구리 구별하는 법 및 특성 차이

by 오늘돋보기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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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국내의 고유종과 대조되는 것이 바로 외래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외관상 유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구별이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라쿤과 너구리가 해당됩니다.

오늘은 라쿤 vs 너구리의 차이점을 알아보면서 구별하는 법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유종 - 너구리

우리나라 고유종에 해당하는 너구리는 야생동물로서 포획이나 채취 등이 금지되어 있고 시베리아 남동쪽에서부터 베트남 북부까지 한반도 및 일본을 포함하고 있는 동아시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토착종에 해당하는 너구리는 개과 동물 중에서도 유일하게 동면을 취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너구리는 추위가 혹독한 겨울이 되면 동면을 선택적으로 취하고 있답니다.

 

너구리를 유심히 살펴보면 둥그런 귀와 함께 양쪽 귀 사이가 비교적 좁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염은 검은색으로 잘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가슴에서부터 등까지는 흰 무늬가 걸쳐 있는데 야간에 차량의 전조등에 비추어 보면 너구리의 다리가 검게 보이기도 한답니다.

 

너구리는 걸을 때 발 끝만 땅에 닿도록 걷고 있는데 3-7kg 정도 되는 체중과 앞뒷발 모두 3-4cm가량으로 비교적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외래종 - 라쿤

라쿤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귀를 살펴보면 비교적 크고 흰 테두리의 귀를 지니고 있습니다.

수염은 흰색으로 눈에 잘 띄는데 꼬리에는 5-6개의 줄무늬가 있고 긴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밤에 차량 전조증에 비추어 보면 라쿤 다리는 하얗게 보이며 걸을 때에도 발바닥이 전부 땅에 닿은 채 걷는 모습으로 관찰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겨울이 되면 라쿤이나 너구리 모두 비슷한 크기로 보이게 되는데 견치나 하악골 및 두개골은 너구리보다 비교적 크게 보이기도 합니다.

라쿤은 발가락이 하나하나 잘 나뉘어 있기도 한데 손재주가 좋다는 특징으로 힘도 세고 나무도 잘 타고 다닙니다.

 

 

 

 

 

3. 라쿤 vs 너구리 차이점

 

사실상 라쿤과 너구리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어느 과에 속하는 동물인지부터 차이가 나는데요.

라쿤은 라쿤과 동물에 해당하고 너구리는 개과 동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둘은 전혀 다른 과 동물로 정의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라쿤 vs 너구리는 꼬리의 차이점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데 라쿤은 줄무늬 꼬리를 가지고 있지만 너구리의 경우에는 그에 비하여 짧고 뭉뚝한 형태의 꼬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체급의 차이에 있는데 너구리는 라쿤보다 2배가량 넘는 체급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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