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옛날과자 TOP5

어르신들을 위한 주전부리 간식을 고를 때에는 지나치게 달지는 않은 지, 치아에 쩍쩍 달라붙지는 않은 지 이것저것 따져보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입이 심심하실 어르신들을 위한 옛날과자를 주관적인 기준으로 5가지 선정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옛날과자를 제 아이에게도 준 적이 있는데 제법 잘 먹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옛날과자 TOP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야금야금 귀여운 오징어 해씨볼

오징어 해씨볼은 지인이 직접 건네주고 나서 맛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일명 할미 입맛인 제게도 딱이었던 과자입니다.

슈퍼에서 파는 오징어 땅콩과는 다르게 사이즈가 작고 가볍게 털어 먹을 수 있는 스타일로 어르신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맛이 아니라 짭조름한 맛이어서 한번 손이 가면 앉은자리에서 한 봉지를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과자이기도 합니다.

자색 고구마칩은 짙은 보라색으로 되어 있는 옛날과자인데 손으로나 치아로나 살짝 건드려도 쉽게 바스러지는 타입의 식감을 자랑합니다.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간식거리로서 자색 고구마 안에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 및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이 담겨 있는데요.

자색고구마를 얇게 썰어 튀긴 다음에 설탕 처리를 한 것으로 인공색소가 담겨 있지 않아 섭취에 부담이 없습니다.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섭취가 가능하고 고구마의 함유로 건강한 단맛을 누리기에 제격인데 과도하게 달지 않은 맛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보리차와 같이 먹어도 좋을 과자입니다.

옛날 향수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스낵 중에는 도라강정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우유나 따뜻한 차와 같이 즐기기에도 좋고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으로 누구나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도라강정 속에는 견과류도 담겨 있는데 고소한 맛과 달달함으로 입맛이 없을 때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정의 특성상 조금 딱딱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신데 이러한 식감이 싫다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맛을 자랑하는 옥수수강냉이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스낵으로서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옥수수를 기본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호불호가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용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집에 쟁여두면서 입이 심심할 때마다 간단하게 섭취하기 좋은데요.

옥수수강냉이는 구강 내에서 분비되는 침으로도 쉽게 녹는 편이고 입천장에도 덜 들러붙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으로 떡국튀밥은 떡국 떡을 튀겨서 만든 것으로 옥수수강냉이보다도 훨씬 더 부드러운 식감을 누려볼 수 있습니다.

한 손에 쥐고 먹기에도 좋고 원재료에 쌀 함량이 높기 때문에 몇 개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고 든든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떡국튀밥은 관리를 잘하지 못할 경우 금방 눅눅해질 수 있으니 직사광선을 피하여 온도나 습도가 낮은 곳에 보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빠르게 소진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