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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내전근 역할 및 손상 증상, 강화 방법

by 오늘돋보기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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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명 야구선수가 내전근에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내전근에 따른 부상으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하였답니다.

오늘은 신체 부위에서 내전근이 하는 역할을 알아보면서 손상을 입었을 때 증상과 함께 강화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전근이란?

허벅지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근육인 내전근은 앞 쪽으로는 대퇴사두근을 찾아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장딴지근 사이 내측 대퇴 부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 보자면 이 근육은 골반에서부터 허벅지 안쪽 무릎까지 쭉 이어져 있는 근육인데요.

치골근을 비롯하여 단내전근, 장내전근, 대내전근, 박근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단 하나의 근육이라기보다는 여러 근육이 서로 모여 내전근에게 주어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근육층의 깊은 순서로는 대내전근부터 단내전근, 장내전근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내전근의 경우에는 폐쇄신경 L2, 3, 4의 신경지배를 받고 좌골신경 L4, 5와 S1의 신경지배에 놓여 있는데요.

장내전근은 폐쇄신경 L2, 3, 4의 신경지배를 받으며 단내전근의 경우 폐쇄신경 L2, 3, 4의 신경지배를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내전근 역할

내전근이 중요한 이유에는 허벅지의 안쪽을 비롯하여 무릎 안쪽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골반 및 무릎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는데요.

하체 정렬의 균형을 고정해 주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전근의 역할로는 고관절의 내전에 관여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골반의 균형,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리를 구부리는 역할 및 안쪽으로 돌리는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골반을 탄탄하게 지탱하면서 무릎을 펴고 다리를 안쪽으로 모아주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전근이 손상될 경우에는 몸의 중심을 잡기가 어려워질 수 있고 원활하지 못한 혈류로 인하여 허벅지 부종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체내 노폐물이 쉽게 쌓이기 때문에 생활 속 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3. 내전근 손상 증상

내전근의 손상은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나 운동선수들의 부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밖에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다리를 오랫동안 자주 꼬고 앉아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내전근의 단축이 일어나기 쉽다고 이해할 수 있어요.

 

내전근에 손상이 생기게 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에는 골반을 비롯해 꼬리뼈와 허리 등 통증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데요.

대내전근의 경우에는 폐쇄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어 신경의 압박으로 인하여 보행 시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러면서 하지의 외전이 제한을 받게 되는데 내전근이 손상되면 골반의 안정성도 현저히 떨어진다고 볼 수 있어요.

 

 

 

 

 

4. 내전근 강화 방법

평상시 이러한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내전근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강화 방법에는 사이드런지가 있는데 누구나 집에서 수월하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내전근 강화를 위해 실시해 보시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이드런지는 어깨너비만큼 다리를 벌리고 한 발은 고정을 시킨 뒤 다른 발은 45도 각도로 뻗어 구부려주는데요.

왼발과 오른발 동작을 서로 번갈아가며 시행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런지는 총 15회 기준으로 3세트 반복해 주어야 하는데 이것을 통하여 내전근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에 부드럽게 내전근을 풀어주는 방법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폼롤러를 활용하는 게 좋은데 바닥에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상체를 팔꿈치로 지지하고 허벅지 아래 부위에 폼롤러를 위치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체중을 실어 내전근을 부드럽게 풀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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