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수치, 혈액 염증수치 낮추는 방법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체내 염증은 손상을 입은 조직, 세포가 회복하는 과정 중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염증이 만성의 형태를 취하게 되면 그것은 결코 건강에 이롭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CRP수치에 관해 알아보면서 혈액염증수치를 낮추는 방법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CRP 뜻

CRP라는 의미는 'C reactive protein'이라는 것으로 C 반응성 단백질이라고 부릅니다.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간에서 생합성이 되고 혈액을 통해 분비가 되는 단백질로서 생체 내에서는 염증 반응이 있을 시 혈중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CRP가 중요한 이유에는 이것이 곧 염증 관련 질환의 임상적 진행 양상을 알 수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C 반응성 단백질이라고 부르는 이유에는 폐렴균의 C 다당체와 결합을 한다는 이유에서 비롯됩니다.

 

 

 

 

 

 

2. 혈액 염증수치 정상범위

혈액염증수치에 따른 정상범위로는 3mg/l 이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4-9mg/l 에 해당하는 범위가 나온다면 가벼운 염증을 예측해 볼 수 있고 10-20mg/l 인 경우라면 중간 정도의 염증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20-150mg/l 의 경우라면 중간 이상의 염증 정도를 파악해 볼 수 있는데요.

150-200mg/l 의 경우라면 매우 심각한 염증성 질환의 발병 가능성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만성염증과 급성염증 차이

염증은 외부 요인 및 내부 요인에 의하여 발생을 하게 됩니다.

외부 요인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병원체부터 자외선이나 방사선, 외상 등의 물리적 요인에 의하여 일어나게 됩니다.

내부 요인에는 신체 내에서 유래되는 비정상적인 자가항원과 종양, 허혈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에 있어 2가지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반응 기간에 따른 것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급성 염증의 경우에는 신체의 초기 반응에 해당하기 때문에 유해 자극에 의하여 혈관의 확장 및 혈류의 증가, 모세혈관 벽 투과성 증가로 나타나게 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에는 초기에 염증세포가 대식세포 또는 림프구 등 단핵구로 대체가 되면서 침윤세포의 증식성 변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조직이 파괴되거나 수복이 일어나게 되는데 만성 염증의 경우에는 급성 염증을 유발한 원인이 제거되지 않거나 정상 조직을 오히려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및 오랜 기간 저농도의 자극제에 의하여 노출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만성 염증은 몇 달부터 몇 년까지도 지속이 될 수 있는데 크론병이나 만성 간염 및 만성 위궤양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염증수치 낮추는 방법

생활 속에서 염증수치를 낮추는 방법은 늦지 않게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매일 30분 이상은 꾸준한 운동을 실천해 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운동은 염증수치를 낮추는데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건강의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때 강도가 너무 세지 않은 운동을 실천해야 하는데 지나친 운동은 몸에 피로 물질을 유발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염증수치를 낮추는 방법으로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품의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C가 다량 들어 있는 음식을 통하여 항산화 효과를 누리게 되면 체내 활성산소의 제거를 유도할 수 있고 염증 반응을 줄여나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동시에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체내 염증이 일어나기 쉬운 조건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을 보여주는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적절하게 관리하면서 심신을 안정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