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콘솔 속성의 URL 검사 용량을 초과했습니다 및 할당량 초과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면 꼭 해야 하는 것이 바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콘솔 색인 처리입니다.

내가 쓴 글을 타인에게 가장 빠르게 노출될 수 있도록 이 작업은 귀찮더라도 지금까지 쭉 해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이전 글들을 하나씩 검색해 보니 누락된 것들이 제법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또 다시 색인 요청을 하면서 2가지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1. 구글 서치콘솔 중요성

구글 서치콘솔이 중요한 이유에는 티스토리 글 검색과 방문자수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쓴 글이라도 누가 읽어주지 않으면 소용도 없고 솔직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재미도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내 글을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선 그만큼 번거롭더라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 구글과 네이버 등에게 티스토리의 존재를 알리는 일입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 수가 처참할 정도로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글 서치콘솔 작업과 함께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를 진행하니 그보다는 배 이상으로 방문자 집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티스토리를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는 초보자라면 구글 서치콘솔에 지속적으로 나의 존재를 알리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치콘솔에 색인 등록을 요청하다 보면 '속성의 URL 검사 용량을 초과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뜰 때가 있습니다.

제가 색인 등록을 요청하는 방법은 서치콘솔 사이트 로그인 후 돋보기 모양의 'URL 검사'를 눌러 해당 창에 티스토리 글 주소를 넣고 요청을 하는 방식인데요.

하루에 지나치게 많이 URL 검사를 요청하면 이 문구가 뜨게 됩니다.

티스토리는 한 계정당 5개의 블로그를 생성할 수 있는데 '속성의 URL 검사 용량을 초과했습니다.' 메시지는 각 계정마다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문구와 함께 용량은 매일 갱신된다고 하는데 그 '매일'의 기준이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지난 오후 6시경부터 URL검사를 꽤 많이 진행하면서 오후 9시 반쯤 이런 문구가 떴는데요.

다음 날 오전에 다시 URL검사를 실시하려고 하니 같은 메시지가 떴습니다.

대략 12시간은 지난 뒤였는데도 말이죠.

결과적으로 다시 URL 검사를 할 수 있게 된 건 그 뒤로 시간이 좀 더 지났을 때였는데요.

아무래도 처음으로 URL 검사를 시작했던 그 시점 이후로 적용된 것 같습니다.

아울러 구글 서치콘솔을 이용하다 보면 '할당량 초과'라는 메시지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건 색인 요청을 하루에 너무 많이 진행해서 생긴 것인데요.

몇 몇 글들을 보니 해당 문구가 뜨고 나면 더 이상 색인 요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다음 날 다시 하라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저 문구가 뜨더라도 조금 후에 다시 색인 요청을 신청하면 무사히 진행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당량 초과'가 뜨고 나서 바로 할 게 아니라 조금만 여유를 두고 다시 시도하게 되면 몇 번은 더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내 티스토리가 엄청난 방문자 수와 상위 노출이 자주 되는 것이 아니라면 귀찮더라도 이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혹시라도 이런 문제가 있다면 즉각적으로 조치를 해야 티스토리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