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깜빡하면서 무언가를 잊게 된다면 건망증은 아닐까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심각성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젊은 나이에도 찾아올 수 있는 일명 '초로기 치매'의 위험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젊은 노인 치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로기 치매란?
노인성 질환으로만 간주되던 치매가 40대나 50대에서도 발병한다면 초로기 치매 환자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의하면 치매 환자 75만 명 중 약 7만 명이 무려 초로기 치매 환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비율은 10명의 치매 환자 중 1명 꼴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기억력이 저하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이 병은 결국 일상생활의 독립적 수행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서 퇴행성 만성 뇌질환으로 분류되는데 원인이 되는 질환과 무관하게 65세 이전에 치매가 나타났다면 '초로기 치매'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초로기 치매 원인
현재까지 알려진 초로기 치매 원인은 여러 가지를 지목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혈관성 치매나 알츠하이머 및 전두엽 치매와 같이 퇴행성 질환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치매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390만 명 정도 되는데 헌팅턴병이나 니만픽병과 같은 유전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산발성 크로츠펠트야곱병에 의하여 야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울러 알코올성 치매 역시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3. 초로기 치매 증상
초로기 치매라고 해서 일반 치매와 다른 증상을 보이는 건 아닙니다.
술을 마실 때 필름이 자주 끊기거나 물건을 두었던 곳이 생각나지 않거나 하는 것 모두 증상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건망증이 점차 심해지게 되면서 이해력과 판단력 및 기억력이 둔화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치매 증상은 뚜렷해지는데 단기간 상황에 대한 힌트를 주더라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반복적인 질문이나 대화를 따라가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나중에는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는 사회심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신경학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4. 초로기 치매 대처
초로기 치매에 대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예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치매를 야기하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필름 끊김 현상이 반복된다면 지금 당장 금주를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오랜 기간 흡연을 하게 되면 뇌의 신경학적 퇴행이 보다 빠르게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도 음주와 마찬가지로 금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신체의 활력과 함께 전반적인 뇌 건강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손으로 자주 쓰고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게 필요합니다.
활발하게 두뇌를 이용하고 기억력 훈련을 시행하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를 보고 끝내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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