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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육우 한우 차이, 맛있는 소고기 고르는 꿀팁

by 오늘돋보기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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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소고기 좋아하시나요?

가격적인 면에서 돼지고기보다 비싸지만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소고기의 맛을 싫어할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시중에 만나볼 수 있는 소고기는 크게 육우와 한우로 분류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육우 한우 차이에 관하여 알아보면서 맛있는 소고기 고르는 꿀팁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육우란?

육우는 국내법상 한우고기 및 젖소고기를 제외한 모든 쇠고기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고기 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이 된 얼룩소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어요.

즉 우리나라에서는 한우가 아닌 국내산 소고기는 육우라고 표기하고 있는데요.

구매를 할 때 이 부분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답니다.

 

육우에는 젖소를 떠올릴 수 있는데 홀스타인이라고 하는 얼룩소가 수 송아지를 낳게 되면 한우와 같은 사육방법으로 비육시키게 돼요.

그러면서 전문 고기소인 '육우'로 거듭나고 암송아지를 낳아 키우게 된다면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로 볼 수 있답니다.

 

육우는 우리 땅에서 태어나고 자란 전문 고기소인데 뛰어난 육질과 함께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을 누리기 충분해요.

약 20개월 정도 키워지는 홀스타인 육우의 경우에는 한우보다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데요.

사육기간이 짧고 연한 육질을 특성으로 느끼하지 않은 맛을 누려볼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아울러 국내산 육우의 경우에는 친환경적인 목장에서 길러지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데 요즘에는 HACCP 인증 작업장에서 생산이 될 뿐만 아니라 음식점원산지표시제의 관리와 쇠고기 이력 추적 시스템의 적용으로 체계적인 구축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2. 한우란?

그에 반해 한우하면 먼저 고급스러운 소고기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대한민국 토종 품종을 자랑하는 황소가 한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소가 가지고 있는 털의 색상으로 황소와 칡소, 흙소 등으로 분류가 되는데 혼혈 없이 순수하게 농가에서 사육되어 온 가축만 한우로 취급이 된다고 볼 수 있어요.

 

한우의 가치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소고기를 자르면 보이는 특유의 마블링과 함께 단맛, 감칠맛을 조화롭게 누려볼 수 있고 이러한 맛뿐만 아니라 영양성분도 풍부하게 담고 있답니다.

 

한우의 크기는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유하고 있는데 남부지방 소가 작은 편에 속하고 중부나 북부지방으로 갈수록 크기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체질 특성상 병에 잘 걸리지 않고 온순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옛날부터 농가에서는 귀중한 재산으로 여겨져 오기도 했답니다.

 

 

 

 

 

 

 

3. 맛있는 소고기 고르는 법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맛있는 소고기를 고를 수 있을까요?

먼저 고기를 고를 때에는 색상부터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 지방 부분은 우윳빛이 도는 게 좋고 고기 부분은 밝은 선홍색을 띠는 것이 신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방 부위에서 노란빛이 관찰된다면 오래된 고기로 신선도가 떨어지니 피하는 게 좋답니다.

 

아울러 소고기의 모양에서도 맛있는 고기를 유추해 볼 수 있는데 지나치게 단단하지 않으면서 흐물거리지 않고 모양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좋은 고기라고 명할 수 있답니다.

 

 

 

 

 

4. 소고기 부위별 특징

소고기는 크게 안심과 등심, 우둔 및 갈비, 목심과 양지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소고기가 가지고 있는 부위별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안심: 지방이 적게 들어가 있고 육포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며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도움
  • 등심: 부드러운 육질과 고운 결로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며 구이로 요리했을 때 훌륭한 맛
  • 우둔: 육질이 적당히 부드럽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서 주로 장조림을 만드는데 이용
  • 갈비: 아주 부드러운 육질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위로 구이를 하거나 갈비찜의 용도로 활용
  • 목심: 조금 질길 수 있지만 지방이 적고 닭고기의 가슴살을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에 잘 맞음
  • 사태: 몸통과 다리를 이어주는 부위로 질긴 맛의 특징이지만 찌개 등으로 활용
  • 양지: 지방이 많은 부위로서 주로 탕이나 국을 만드는 용도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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