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 생기는 원인 TOP3

 

치과 검진을 하다 보면 충치가 심하게 발생하여 신경치료까지 고려해야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치료는 숙련된 의료진 기술이 아니면 재신경치료까지 시도해야 될 정도로 그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이 생기는 원인 3가지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경치료란?

치아의 겉 부분은 법랑질이라고 하여 무척 단단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안으로 파고들면 들수록 연약하고 민감한 조직들을 만나게 될 수 있어요.

치아의 신경조직이 손상될 경우 인근 치아를 비롯하여 잇몸에 문제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말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치아 뿌리 및 신경이 세균으로부터 감염이 되었을 때라고 할 수 있어요.

감염된 신경을 제거한 뒤 치아 내부를 꼼꼼하게 세척하는 모든 과정을 신경치료라 정의할 수 있는데 모든 충치를 치료하는 과정이 신경치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치의 정도가 심각하거나 치수에 영향을 미칠 정도라면 신경치료가 필요하다고 이해할 수 있답니다.

 

 

 

 

 

2.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 -  1) 치수, 염증의 불완전한 제거

 

신경치료를 하고 나서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치수나 염증 부분에 아직도 염증이 잔존할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시기는 치료 후 2-3일 정도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요.

신경치료를 하는 부위가 치아 뿌리 쪽이다 보니까 이에 따른 자극이 2-3일가량 유지될 수 있어요.

다행히 이러한 통증은 정상 범위로 간주하게 되는데 만약 1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고 한다면 뿌리 쪽 염증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답니다.

 

 

 

 

 

3.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 - 2) 염증의 전염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이 생기는 원인에는 염증이 전염되었을 때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신경치료를 꼼꼼하게 하지 않았을 경우 치수를 제거한 신경관에 공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부위에는 본래 충전물을 넣고 꼼꼼하게 채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게 되면서 염증이 전염이 되면 통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신경치료 자체가 워낙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치료이다 보니까 상태에 따라서는 단 한 번에 치료가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증이 심한 경우라면 치료를 할 때 시야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염증이 제거되지 못했는데 전염되는 양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진통제 복용까지도 고려되기도 합니다.

 

 

 

 

 

 

4.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 - 3) 치아크랙 및 파절

 

신경치료 후 통증이 유발되는 원인에는 치아크랙이나 파절도 언급할 수 있는데요.

신경치료를 했더라도 법랑질을 지지하는 상아질의 대부분이 사라지게 되고 영양공급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치수가 없기 때문에 약한 치아로 바뀌게 돼요.

치료를 하는 도중 치아가 파절 되거나 크랙이 된다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파절이 뿌리 끝까지 진행되었다면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 뿌리 부분까지 절제해야 되는 과정이 별도로 요구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