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유독 얼굴에 많은 땀이 나서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특히 얼굴땀이 퍼지게 되면서 공들인 화장이 지워지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는데요.
그럴 때 이용이 가능한 것이 바로 얼굴땀 억제제입니다.
오늘은 올바른 얼굴땀 억제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까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웨트롤패드액
얼굴땀 억제제는 발한제와 지한제로 분류가 되는데 '스웨트롤패드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약 1매 속에는 글리코피롤레이트가 23.4mg 담겨 있습니다.
주로 안면 다한증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땀 과다증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2. 올바른 사용법
얼굴땀 억제제의 올바른 사용법으로는 성인 기준, 1일 1회 약 1매를 눈과 코, 입을 제외한 안면 환부에 가볍게 5회 가량 문질러주면 됩니다.
해당 제품은 적용하기 전에 환부를 깨끗히 씻은 뒤 충분히 건조시켜 적용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적용하고 나서 4시간 이내에는 환부를 씻지 말아야 한답니다.
만약 기초 화장을 해야 한다면 약을 적용하고 나서 10분에서 20분 후에 가능합니다.
3. 얼굴땀 억제제 부작용
얼굴땀 억제제를 사용하면서 사람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항콜린제 주성분의 제품으로 이러한 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사용이 금지됩니다.
또한 녹내장 환자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에도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 확립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울러 장관이완증 환자를 비롯하여 폐쇄성 위장관질환 환자나 중증의 근무력증 환자, 궤양성 대장염 및 심장혈관부전증 환자의 경우에도 약 사용 전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피부에서는 발진, 자극감이 있을 수 있고 눈에서는 시야흐림, 동공확대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계에서는 어지러움과 두통이, 기타 입마름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4. 얼굴땀 억제제 주의사항
얼굴땀 억제제를 쓸 때 주의사항으로는 과도한 땀 분비가 최근에 발생한 경우라면 약 사용 전 땀의 분비 원인이 다른 질병으로 인한 것이 아닌 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치료 대상 부위에만 사용을 해야 하는데 눈과 코, 입 점막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약의 경우에는 손상된 피부나 최근에 면도한 부위에는 적용하지 않도록 하며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만약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렌즈를 먼저 착용한 뒤 약을 쓰거나 약을 쓰고 나서 손을 깨끗히 세척한 뒤 렌즈를 착용해야 합니다.
아울러 얼굴땀 억제제는 원인 요법이 아니라 대증 요법으로 이해하고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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