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면역체계 활성을 줄이고 억제하기 위한 약제가 바로 면역관문억제제입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약물이 해당되는데요.
오늘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종류별 면역관문억제제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테로이드제
면역관문억제제 중 스테로이드제는 항염증 효과를 비롯하여 면역억제에 대한 효과가 있습니다.
프로스타글란딘 전구물질로 알려진 아라키돈산 생성을 막거나 백혈구 등과 관련된 면역 관련 세포 능력을 낮추어 주기 때문에 염증을 빠르게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림프계의 활성을 감소시켜 주면서 면역 반응에 대한 억제효과를 보여줍니다.
스테로이드제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소아의 성장억제나 소화성 궤양, 골다공증, 백내장 등의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세포증식 억제제
면역관문억제제 중 세포증식 억제제는 세포독성 항암제라고도 불립니다.
이것은 세포의 분화, 증식을 억제하는 약물로서 한 마디로 암세포의 DNA 복제를 방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DNA에 직접 결합해 구조를 손상시키거나 DNA 복제 및 세포 생존에 필요한 대사과정의 방해, DNA 합성에 필수적 효소를 저해 등의 과정을 통해 방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포증식 억제제의 제품으로는 알키록산을 비롯해 이뮤란과 푸리네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약제에 따른 부작용에는 골수 기능 저하로 인하여 감염 및 출혈, 빈혈이 일어날 수 있어요.
또한 구토나 입안의 염증,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3. 항체 제제
면역관문억제제 중에는 항체 제제가 있습니다.
T세포의 경우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 암세포 등을 직접 공격해 죽이게 되고 면역 및 염증 반응의 활성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이라고 하는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다른 면역 세포의 작용을 돕습니다.
B세포의 경우에는 세균 및 바이러스 등 외부 물질이 체내에 들어올 시, 항체를 만들어 이를 몰아내도록 합니다.
항체 제제는 면역세포의 특정 신호전달체계 등을 표적으로 해 면역 반응의 조절을 유도합니다.
항체 제제에 따른 부작용에는 과민반응 및 두통, 설사, 오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종양 괴사인자 저해제
일반적인 종양괴사인자의 경우에는 세포막에 존재하는 TNF-수용체와 결합해 염증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면역관문억제제 중 종양 괴사인자 저해제는 TNF 대신 TNF-수용체에 결합하기 때문에 염증신호를 보내지 못하게 합니다.
현재까지 많은 연구에서는 TNF-알파 등 사이토카인이 지나치게 몸 속에서 과도한 생성을 이룰 시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종양 괴사인자 저해제에서는 휴미라와 심퍼니, 엔브렐 등의 제품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약제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결핵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복결핵 환자는 반드시 약 투여 전 결핵약 복용을 하여 치료가 요구됩니다.
5. 미코페놀레이트
면역관문억제제 중 미코페놀레이트는 림프구 세포의 이노신 일인산 탈수효소 작용을 가역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T세포 및 B세포의 분화, 성장을 막는 작용을 수행합니다.
미코페놀레이트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설사나 구토, 소화불량 등 위장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혈소판 감소증이나 고혈당증,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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