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부자극술은 뇌에 이식되어 있는 전극에 전기를 가하여 뇌 활동을 자극해주거나 방해하는 시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적용하는 치료법 중 하나에 해당하는데 오늘은 뇌심부자극술에 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준비사항
뇌심부자극술을 하기에 앞서 준비사항으로는 X선 촬영부터 CT나 MRI, 필요에 따라서는 PET 검사를 실시합니다.
기존에 환자가 갖고 있던 뇌 병변과 동반된 병변의 유무를 체크하며 약물에 따른 효과 유무를 판별하여 두 차례 MRI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후 시술에 적합한 증상인지 따져 확인해 보게 됩니다.
2. 검사 시기
뇌심부자극술의 검사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파킨슨병
- 진전
- 근긴장이상증 등 이상운동질환
- 강박증
- 만성통증
- 간질
-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 부작용이 나타나는 다양한 신경계 질환
- 뚜렛 증후군 등 정신과 질환
3. 검사 방법
뇌심부자극술의 검사 방법으로는 먼저 MRI나 CT 검사 후 뇌의 구조물을 확인 후 고정시키는 틀을 적용합니다.
이제 뇌심부핵의 목표점을 정하고 대뇌 고랑 및 주변 혈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전극 위치를 설정하게 됩니다.
두개골에 1.5CM 가량 구멍을 뚫고 경막 절개 후 한 개나 여러 개의 미세전극을 삽입합니다.
그리고 전기자극을 주었을 시 뇌신호와 최적 증상 호전을 보이는 위치를 선택합니다.
이후 동일한 위치에 영구 자극 전극을 삽입합니다.
X선 투시나 C-arm 등 이용해 전극 위치를 확인하고 쇄골 아래 부위나 겨드랑이쪽 피부를 절개 후 자극발생기를 대흉근 뒤로 삽입합니다.
4. 결과
뇌심부자극술을 하고 나서 결과는 보통 MRI를 통하여 뇌 내부이 출혈 여부 및 전극의 위치 확인으로 진행됩니다.
환자는 뇌심부에 전달되는 자극을 전혀 느낄 수 없지만 기계가 처음으로 켜질 때 짧은 시간동안 저린 느낌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5. 주의사항
뇌심부자극술에 따른 주의사항으로는 무의식적으로 근육 수축이나 팔다리의 욱신거림, 동작 이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즉각적 치료를 통하여 금방 증상의 호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 뇌 속 출혈이 야기되거나 감염에 대한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출혈이 나타났다면 시간이 지나 흡수되는 경우가 많지만 주변 뇌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만약 감염이 일어난 경우에는 별도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뇌심부자극술 후에 마비나 감각장애 및 안검하수, 언어장애 등 신경학적이상이 나타나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지장애나 사고장애, 심혈관 장애를 비롯하여 전극선의 이상, 간질 등이 나타나는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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