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부딪친 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에는 뇌진탕을 언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뇌진탕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현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후유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머리 부딪친 후 병원에 가야 될 응급상황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뇌진탕이란?
뇌진탕은 갑작스러운 외상으로 인하여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나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및 어딘가에 세게 부딪혔을 때 모두 머리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뇌진탕은 뇌실질의 파괴는 일어나지 않은 상태로서 반드시 직접적 충격이 일어나는 조건 뿐만 아니라 가속이나 감속에 따라 머리가 흔들리는 경우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뇌진탕 증상
뇌진탕이 발생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30분 내 의식의 소실이 될 수 있음
- 사고 전후로 일어난 기억의 부재
- 특정적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갑자기 발생
- 사고 당시 멍한 느낌과 함께 기억력의 감소
- 심각한 피로와 불면증
- 미각과 후각의 저하
- 성격변화 등 감정조절에 따른 문제 발생
- 두통과 속 울렁거림
3. 머리 부딪친 후 응급실로 가야 되는 상황
머리를 부딪히고 나서 반드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상황에는 마치 망치로 머리를 내리치는 것 같은 두통 증상이 나타날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고 평상 시 괜찮다가도 갑자기 이러한 고통이 느껴진다면 바로 응급실로 향해야 하는데요.
몇 분 안 되는 간격으로 두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뇌진탕을 당하고 나서 갑자기 눈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부딪힌 상태라면 응급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4. 뇌진탕 진단
뇌진탕은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함께 필요에 따라서 뇌 CT나 MRI 촬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하여 뇌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지러움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Dix-Hallpike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양성 발작성 위치성 현훈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고 인지장애 지속 시 신경심리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5. 뇌진탕 치료
뇌진탕 치료에 있어서는 약물의 사용을 고려하게 되는데 어지럼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이비인후과나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상태 회복이 느린 경우에는 호르몬 검사를 실시하여 필요에 따라 호르몬 보충요법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또한 뇌진탕 증상으로 인지장애가 지속될 시 적절한 인지치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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