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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심장CT 금식 및 주의사항, 알 수 있는 것은?

by 오늘돋보기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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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CT는 심장 전산화 단층 촬영검사라고도 하는데 요즘에는 CT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움직이는 심장을 짧은 시간 내 영상화 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늘은 건강검진에서 많이 실시하는 심장CT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심장CT란?

사람의 신체 기관 중 심장의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으로 인하여 자칫 생명을 앗아갈 위험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CT검사가 필요한 이유에는 심장의 세부 구조 및 혈관을 고해상도로 시각화 할 경우에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 근거합니다.

 

또한 관상동맥 협착 등을 확인하여 다양한 심장질환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하게 이해함에 따라 기형이나 비대 등을 진단하는 데에도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금식시간

심장CT를 찍기에 앞서 금식이 필요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조영제를 쓰는 경우라면 금식이 반드시 요구되는데 조영제를 안 쓴다면 굳이 금식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조영제를 쓰는 검사라면 검사 전 6시간 이상은 금식이 필요하고 이때에는 물도 드셔서는 안 됩니다.

 

 

 

 

 

 

3. 검사방법

심장CT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검사 전 혈압, 심박동수를 검사하여 분당 심박동수가 65회 미만 일 시 촬영 가능
  • 만약 그 이상에 해당한다면 베타차단제 복용 후 45분 이상 기다렸다가 심박동수 감소 시 촬영 가능
  • 상완정맥에 굵은 바늘로 혈관 확보
  • CT 테이블 위에 눕고 심전도 부착
  • 촬영하기 전 혈관 확장을 위한 니트로글리세린 투여
  • 촬영하는 동안 10여초 간 호흡 정지
  • 50-100ml의 고농도 조영제를 빠른 속도로 주입

 

 

 

 

 

 

 

 

 

 

 

 

 

4. 알 수 있는 것

일반적으로 심장CT의 전 과정은 30-60분 가량 소요되는데요.

심장CT를 찍으면서 알 수 있는 것으로는 관상동맥 협착부터 석회화 유무 및 혈관의 개통성 등이 있습니다.

또한 대동맥이나 폐혈관의 구조적 이상을 비롯하여 심근이나 판막 등 구조적 이상 확인이 가능합니다.

 

 

 

 

 

 

5. 주의사항

심장CT에 따른 주의사항으로는 촬영 동안 호흡을 참지 못할 시 영상의 왜곡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관상동맥 평가가 불가해지므로 촬영하는 동안에는 방송에 따라 호흡을 잘 참고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니트로글리세린의 경우 검사 전 투여를 하게 되는데 현재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 중이라면 혈압 저하가 일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담당 의료진과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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