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에게 있어 특히 중요한 건강 중 하나가 바로 갑상선에 관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이 지나치게 활성화 될 경우 우리 몸에서는 이상신호가 나타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완전 희귀하지는 않은 그레이브스병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발병 원인
그레이브스병이 발병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2가지 부분에서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유전적 소인으로 가족 중에 만약 자가면역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만큼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외 환경적 요인으로는 감염이나 출산을 비롯하여 스트레스 및 임신 등 체내 호르몬 변화와 깊은 연관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2. 증상
그레이브스병에 걸리게 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정신적 증상: 불안하며 짜증과 신경 과민
- 신체적 증상: 심계항진 및 더위를 참지 못하고 피로와 근육 약화, 손떨림과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 특징적 증상: 눈의 돌출, 목 부위의 갑상선 비대
3. 진단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진단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혈액검사를 통하여 갑상선 자극호르몬이라고 하는 TSH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때 낮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T3, T4의 경우에는 높게 나타나는 수치를 보일 수 있고 갑상선 자가항체의 경우에는 자가면역 반응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합니다.
또다른 진단 방법에는 방사선 요오드 섭취 검사나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갑상선의 크기, 상태 등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치료
그레이브스병의 치료 방법에 있어서는 갑상선 호르몬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기 위하여 약물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갑상선 기능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통하여 갑상선 세포에 선택적으로 파괴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임신이나 수유 중에는 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 치료 방법에는 수술적인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이 지나치게 커진 경우에는 수술로 접근하여 그레이브스병의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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