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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간이 안좋을때 증상 8가지 주의해야 되는 이유

by 오늘돋보기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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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모든 장기에는 암이라고 하는 악성 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간은 혈류가 모이는 부위로서 위나 장 등 다른 기관에서 발생한 종양이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암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간의 구조와 기능에 관하여 알아보면서 간이 안 좋을 때 증상 8가지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의 구조 및 기능

간은 체내 존재하는 가장 큰 장기에 해당하는데 보통 성인의 경우 간 무게는 1.2-1.6kg 정도 해당하고 간의 구조는 우엽과 좌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간의 우엽은 크고 두꺼운 편에 속해 간 전체 용적 중 2/3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을 구성하는 세포로는 간세포가 주를 이루며 담즙 통로로 알려진 담관에는 담관 세포가 존재하고 그 외 이물질을 포식하는 기능의 쿠퍼 세포도 존재합니다.

 

간의 기능으로는 체내의 복잡한 물질대사 과정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미노산, 단백질의 대사부터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과 비타민 등의 대사를 찾아볼 수 있고 체내로 들어온 물질들을 해독하며 혈액 속 침입한 세균의 파괴, 혈액응고인자의 합성 등에 관여합니다.

 

또한 간은 해독과 살균 작용을 수행하는데 체내 발생한 독소를 해독하여 담즙 및 소변을 통해 배설이 이루어집니다.

아울러 간에서는 항체로 알려진 감마 글로불린

 

 

 

 

2. 피로감 급증

간에 문제가 생기게 될 경우에는 간의 색부터 크기, 표면에 다양한 변화를 초래합니다.

무엇보다 간이 안 좋을 때에는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는데 생활을 하면서 피로감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다면 만성 피로로 이어질 소지가 있습니다.

몸은 점점 더 나른해지고 둔화되는데 반면 신경은 예민해지기 때문에 쉽게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3. 소화능력 저하

간이 안 좋을 때에는 뭘 먹든 간에 소화능력이 저하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화장실을 수월하게 볼 수 없는 변비 증상과 특히 지방이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불량은 더 심해지게 됩니다.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식욕이 저하되는 문제를 같이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4. 피부 트러블

간이 안 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부에서도 명확하게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건선이나 습진 등이 발생하고 발진과 여드름, 뾰루지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피부가 심하게 간지럽기도 한데 그 증상에 따라서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각해지기도 합니다.

몸의 윗 부분에는 빨간 반점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간경화에 대한 위험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황달

간기능이 저하되면서 얼굴이 노랗게 비치는 황달이 생기기도 합니다.

비단 얼굴 뿐만 아니라 눈의 흰자 부위도 노랗게 비치는데 황달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혈액 속 빌리루빈에 있습니다.

간이 나빠지게 되면 빌리루빈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 그 결과 피부색을 노랗게 만드는 셈이 됩니다.

처음에는 눈의 흰자부터 노래지다가 나중에는 얼굴, 몸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6. 소변 및 대변색 변화

간이 안 좋아질 경우에는 소변과 대변 색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혈액 속 빌리루빈이 증가되면 대변의 색을 하얗게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소변의 색은 진한 갈색으로 바뀌어 놓기도 합니다.

 

 

 

 

 

 

7. 오른쪽 윗배 통증

간이 좋지 않을 때에는 오른쪽 윗배에서 뻐근하고 쿡쿡 쑤시는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오른쪽 윗배에는 간과 담낭이 자리하고 있는데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으로 손을 깊숙하게 넣어 위로 향해 눌렀을 때 통증을 호소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제법 단단한 무언가가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덩어리 같은 것이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이 점점 더 커지게 되면서 가슴 가운데 부분까지도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누워있는 자세에서 이 부위를 누른다면 불편함은 더욱더 커지게 됩니다.

 

 

 

 

 

 

8. 구취

간이 안 좋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에는 구취도 있습니다.

호흡을 할 때에 암모니아 느낌이 나는 악취가 느껴지기도 하고 마치 계란이 썩는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구취 양상 또한 간이 좋지 않을 때 일어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구취가 나는 원인에는 체내에 쌓여 있는 황화합물 때문인데 단백질 속에 담긴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알려진 메티오닌이 소장에서 세균에 의하여 분해가 되며 황화합물이 생기게 됩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 성분이 축적되기 때문에 숨을 내쉴 때마다 구취를 느끼게 합니다.

 

 

 

 

 

 

9. 손톱과 발톱의 변화

간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는 손톱과 발톱에 변화도 있습니다.

실제 간경화 환자 중 80% 이상에서는 '테리스 네일'이라는 현상이 관찰되는데 이것은 손톱이 희고 탁하게 보이는 것으로서 손톱의 끝 부분인 1-3mm 만 붉고 푸른빛을 띠게 됩니다.

'테리스 네일'이라고 하는 이유에는 간경변 환자 100명 중 82명 가량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손톱 모양 때문이었는데 연구자 이름을 따서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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