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알려진 태풍은 열대 저기압 중에서도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17m/s 이상 되는 것으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데요.
최근 우리나라에도 태풍 주의보, 경보 등에 따라 많은 분들이 대처요령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태풍 주의보와 경보 차이점을 비롯해 태풍 시 행동요령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태풍이란?
태풍은 발생하는 지역에 따라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태평양 남서부에서 시작해 우리나라 쪽으로 오는 것을 태풍이라고 통용한다면 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건 허리케인이라고 합니다.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건 사이클론이라 명하며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하는 것에는 윌리윌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WHO에 따른 태풍의 분류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 열대 저기압 중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33/m 초 이상: 태풍
- 25-32m/초: 강한 열대 폭풍
- 17-24m/초: 열대 폭풍
- 17m/초 미만: 열대 저압부
2.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북위 5도에서 25도, 동경 120도에서 170도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계절적으로는 7월부터 10월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봄에서 초여름까지는 북위 10도에서 20도 부근에서 많이 발생하며 7월에서 8월이 될 경우 북위 20도에서 30도 부근으로 북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10월에서 12월이 되면 다시 저위도로 남하하게 됩니다.
3. 태풍 주의보
태풍 주의보는 바람으로 인해 강풍이나 풍랑, 호우, 폭풍 해일 등 현상이 주의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이 될 때 발령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강풍 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50.4km/h 이상이 되거나 순간 풍속 72.0km/h 이상이 예상 될 때, 산지에서는 풍속 61.2km/h 이상이 되거나 순간풍속 90.0km/h 이상이 예상될 때 입니다.
풍랑 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0.4km/h 이상으로 3시간 이상 지속, 유의파고가 3m 이상이 예상 될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풍해일 주의보의 경우에는 폭풍이나 저기압 등 복합적 영향으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발효기준값 이상이 예상 될 때 입니다.
4. 태풍 경보
태풍 경보는 3가지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할 때 발령될 수 있습니다.
- 강풍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 총 강우량이 200mm 이상 예상될 때
- 폭풍해일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여기서 말하는 강풍 경보는 육상에서 풍속 75.6km/h 이상이 되거나 순간풍속 93.6km/h 이상이 예상될 때를 말합니다.
산지에서는 풍속 86.4km/h 이상 되거나 순간풍속 108.0km/h 이상이 예상될 때 입니다.
풍랑 경보의 경우에는 해상에서 풍속 75.6km/h 이상 3시간 이상이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5m 이상 예상될 때라 할 수 있습니다.
폭풍이나 저기압 등 폭풍해일 경보는 여러 가지 복합적 영향으로 인하여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면서 발효 기준값 이상이 될 때 예상할 수 있습니다.
5. 태풍 대처요령
태풍주의보가 발령되었을 때에는 노약자 및 어린이는 집밖에 나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간판이나 창문처럼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다시 고정을 해야 하며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의 경우에는 대피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물론 대피할 때에는 가스나 수도, 전기는 반드시 차단을 해야 합니다.
밖에 있는 상황에서는 공사장 근처가 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말고 전신주나 가로등 등을 손으로 직접 만지는 행위는 피합니다.
운전 중에 있다면 감속 운행이 필수이며 만약 천둥과 번개가 칠 경우에는 건물 안, 낮은 곳으로 대피하는 게 좋습니다.
태풍경보가 발령되었을 때에는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에 거주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게 좋습니다.
아파트의 고층 건물 옥상이나 지하실 등은 직접 전근해서는 안 되며 물이 흘러 침수이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모래주머니 등을 활용해 막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태풍경보 시에는 정전이 야기될 수 있으니 이를 대비하여 손전등을 준비해 두는 게 좋고 가족 간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모색해 둡니다.
농촌이나 해안 지역에 있다면 교량이 안전한 지 확인을 해야 하며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비탈면 근처는 아예 접근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농기계 등은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비닐하우스 등은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하게 묶어 두어야 합니다.
'오늘의궁금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도 통증 원인 6가지 알아볼까요 (0) | 2024.08.23 |
---|---|
몸에 빨간점, 붉은반점 생기는 원인 6가지 알아볼까요 (0) | 2024.08.22 |
후비루증후군, 목 뒤로 무언가 넘어가는 증상 및 대처 (0) | 2024.08.20 |
박탈성각질융해증 나타나는 원인, 증상 및 치료 (0) | 2024.08.19 |
종아리 붓기 빼기, 원인 알고 생활 속 관리법 (0) | 2024.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