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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송과체 뜻, 활성화 하는 방법(석회화 및 종양)

by 오늘돋보기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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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샘, 송과선으로도 알려져 있는 송과체는 척추동물 뇌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일종의 작은 내분비기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로 세로토닌에 의하여 분비신호를 받고 멜라토닌을 생성하게 되는데 멜라토닌으로 인하여 수면 패턴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송과체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송과체 구조

송과체는 정중선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데 짝을 이루고 있지 않습니다.

마치 솔방울처럼 닮았기 때문에 솔방울샘이라고 부르고 있기도 한데 회적색 빛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는 쌀 한 톨 정도 되는 5-8MM 정도 되는데 시상하부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삐교차 연결 뒤 및 가쪽으로 위치한 시상체 사이에 존재하는데 제3뇌실 뒤에도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송과체 발달

인간의 송과체는 생후 1-2년까지 크기가 발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그 뒤로는 성장을 멈추게 됩니다.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사춘기가 되면 크기는 일정하지만 질량만 증가하게 됩니다.

소아기 때 멜라토닌 분비는 2차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고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이르게 되면 멜라토닌 생산은 감소하게 됩니다.

 

 

 

 

 

 

 

 

 

3. 송과체 기능

송과샘의 1차적 기능에는 멜라토닌 생성에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에서 멜라토닌의 역할을 다양하다고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면패턴 조절에 있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멜라토닌 생산이 촉진되는데 망막에 존재하는 민감한 신경세포의 경우 빛을 감지하고 이 신호를 시교차상핵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이것이 낮과 밤 주기를 맞추도록 하는데 신경섬유는 시교차상핵에서 뇌실곁핵으로 빛 정보를 주고 척수, 교감신경을 지나 위목신경절로 전달됩니다.

이후에 최종적으로 송과샘에 도달합니다.

 

아울러 설치류에서는 송과체 기능에 뇌하수체 조절에도 있습니다.

뇌하수체에서 난포자극호르몬 및 황체형성호르몬 등 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외 설치류에 따른 연구에서 코카인이나 항우울제 등 기분전환 약물에도 작용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암시하기도 하였습니다.

 

 

 

 

4. 송과체 석회화

송과샘에서도 석회화가 일어날 수 있는데 대부분 젊은 연령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석회화가 찾아오면 두개골 엑스레이 촬영 시 관찰이 되기도 하는데 연령이 증가하면서 석회화가 된다는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석회화가 알츠하이머 병인에 기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것은 결정화 억제자가 부족해진 것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즉, 뇌가 늙어가게 되면서 더 많은 침착물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것으로 보아 송과샘 칼슘이나 인, 불소 침착물의 경우 노화와 밀접한 연관을 보여준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5. 송과체 종양

송과체 종양은 송과체종이라고 하는데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중 50-70%가 배아세포종이고 고립된 배아생식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송과체 종양의 경우 등쪽 중뇌 상구 및 덮개앞구역을 압박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파리노드 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아울러 중간 뇌수도관을 압박할 수 있는데 그 결과로 비감염 뇌수종을 야기하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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