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복수가 차오르는 현상은 간암을 가지고 있거나 여러 가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 중 일부 액체 성분이 혈관으로부터 빠져나오게 되면서 복강 내 고이는 것이 복수인데 이와 연관된 질환으로는 간경화 및 간세포성 암종, 독성 간염이나 문맥색전증, 간디스토카 그리고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있습니다.
복수가 차는 증상과 원인, 복수 빼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수 차는 원인
복수가 차는 원인으로는 간경변증에 따른 합병증으로 비롯됩니다.
그리고 악성종양이나 간매독 및 결핵성 복막염 등으로 인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체내 수분과 염분이 과도할 경우 복수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한 가지 요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들이 서로 관여하여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복수가 형성되면 신장에서는 염분 저류가 수분 저류보다도 현저하게 관찰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염분 섭취가 많을수록 복수가 증가하게 되는데 저 알부민혈증 및 혈장에서 삼투압 감소가 일어나게 되면서 혈장에서 복강으로 수분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 복수 차는 증상
복수 차는 증상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고 몇 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도 합니다.
복수를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서 기간이 달라지게 되는데 복수 차는 증상으로 인해 임신을 한 것처럼 배가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바로 눕는 게 어려워지고 물의 무게만큼 무게를 지니게 됩니다.
복부팽만이 서서히 진행될수록 폐를 압박하게 되면서 호흡 곤란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복수 차는 증상으로 인해 소변량이 줄어들기도 하고 탈수되는 경우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복압이 상승하면서 배꼽 부위에 탈장이 일어나기도 하고 고환의 부종도 야기될 수 있습니다.
복수 차는 증상으로 인하여 사지 부종 및 늑막액, 경정맥의 확장이 이차적으로 유발될 소지가 있습니다.
3. 복수에 따른 진단
복수를 제대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환의 여부와 간 질환에 따른 위험 인자는 없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수는 보통 신체 검진을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복부 타진 시 옆구리에서 탁음이 들리게 됩니다.
2리터 정도 복수가 고인다면 이러한 증상은 더욱 확실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환자가 천장을 보고 눕거나 옆으로 누워 있는 경우에는 타진 소리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복수가 유발된 원인이 불확실한 경우라면 CT나 복부 초음파를 실시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4. 복수 빼는 법
복수 빼는 법으로는 원인에 맞게 교정을 실시할 수 있는데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복수 빼는 법으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체내에 염분 및 수분이 축적되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간경변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저나트륨혈증이 심한 경우를 제외하여 수분 섭취는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하루에 10g 이하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고 치료를 하고자 하는 초기에는 이뇨제를 사용해 약물 요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복수로 인하여 호흡 곤란 등이 초래되는 현상이라면 복수 빼는 법으로는 주삿바늘을 이용해 뱃속 물을 빼는 시도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것을 복부천자라고 정의하는데 증상의 악화를 확인할 수 있는 환자에게는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그들에게 복수천자를 진행하면서 악성 질환이나 감염 등 합병증 유무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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