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앓고 있는 병이 없지만 몸이 아프다고 거짓말을 자주 일삼게 되면서 자해까지도 시도하여 타인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정신 질환이 바로 뮌하우젠 증후군입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 증후군은 티브이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도 등장하곤 하였는데요.
스스로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뮌하우젠 증후군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뮌하우젠 증후군 원인
뮌하우젠 증후군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어린 시절 지나친 과보호로 인하여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을 때 그것을 회피하려는 사람의 특징이라고 간주할 수 있습니다.
유년시절에 받았던 지독한 정신적 상처가 성인이 된 지금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기도 한데요.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끄는 것에 지나친 집착을 보이게 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2. 뮌하우젠 증후군 증상
뮌하우젠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거짓 증상을 실제인 것처럼 호소하는 것에 있습니다.
실제로는 증상이 없지만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가장하면서 일명 병원이나 의사 쇼핑을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환자는 이미 병원의 검사나 증상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한 지식을 의료 쪽에 종사하면서 얻기도 하고 실제 환자들 중에도 의료 업무를 보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과거력을 숨기며 자신의 상황을 타인에게 과장되게 말하기도 합니다.
막상 검사를 해보면 정상으로 결과가 나오고 시험적 개복술까지 시행된 이후에 그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 증후군도 존재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주변인을 비롯하여 자녀가 아무런 병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병이 있다고 하며 병원을 찾아 거짓된 증상을 호소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아프다면서 소아과를 자주 방문하거나 애완동물이 아프다고 동물병원을 자주 찾는 모습도 증상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자신이 간호해야 될 사항을 진짜로 아프게 만들어서 극진히 간호하는 모습을 비추기도 합니다.
3. 뮌하우젠 증후군 진단
뮌하우젠 증후군의 진단에 있어서는 실상 어렵다고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환자는 이미 과거 병력을 수집해 누구보다 철저히 확인을 한 상태이고 병과 증상도 의학적 부분과 유사한 부분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게 어렵고 나중에 돼서야 이러한 증상이 뮌하우젠 증후군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진단을 하는데 중요한 기준은 다음과 같이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 의도적으로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가장하여 만들어 냄
- 의도적 행동에는 환자 역할을 하려는 동기가 뚜렷함
- 의도적 행동은 외부적 보상으로 알려진 금전적 이득, 신체적 안녕 증진, 법률적 책임으로부터 회피를 목적으로 하지 않음
4. 뮌하우젠 증후군 대처
해당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거짓말을 들키지 않도록 다른 병원으로 자주 옮기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환자가 증후군으로 진단이 되었더라도 질환을 치료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증상을 속인다는 기본 특징으로 인하여 문제가 커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뮌하우젠 증후군에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환자와 의사의 협조적 관계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협조적 관계가 비로소 형성이 되었을 때 불필요한 치료 및 검사에 대한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궁금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한 아이 증후군, 사실은 마음이 많이 다치고 있어요. (0) | 2024.05.11 |
---|---|
스승의날 선물 TOP5,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 한 리스트 (0) | 2024.05.10 |
복수 차는 증상 원인 및 빼는법 알아볼까요? (0) | 2024.05.08 |
간질성 방광염 증상 및 원인, 치료하려면? (0) | 2024.05.07 |
갑자기 손가락 가려운 원인 TOP4 알아볼까요? (1) | 2024.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