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나트륨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양이 과도하면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금 종류 중에는 용융소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용융소금 먹는법과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금 종류
먼저 소금은 다양한 종류로 존재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천일염은 우리나라의 대표 소금으로서 바닷물을 그대로 자연증발시켜 만들어진 소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제염의 경우에는 바닷물을 정제하고 이물질 등을 제거하여 이온교환막을 통하여 불순물을 걸러 끓여 만든 소금이 됩니다.
태움소금의 경우에는 천일염을 고온에서 가열한 것으로 죽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소금을 굽는 횟수에 따라 다시 그 종류를 세분화 시킬 수 있습니다.
꽃소금은 정제염 또는 천일염을 물에 녹여 다시 가열시킨 후 결정시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용용소금
용융소금이라고 하는 것은 국내산 소금을 1000도 이상 열을 가한 뒤 다양한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등을 제거한 소금입니다.
이러한 고열에서 3-4회 가량 반복하면서 용융을 하고 자연냉각을 통하여 소금이 가지고 있던 불순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면서 순도가 높은 순수소금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소금의 중요성
소금이 중요한 이유에는 체내 염도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양수는 0.9%의 염도, 인체의 모든 세포액은 0.9%, 응급실에서 환자에게 주어지는 링거액도 0.9%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기의 혈액 염도는 1.6%에 해당하며 성인의 심장 내 혈액 속 염도는 0.9%, 건강한 사람의 소변 염도는 2%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 속 액체에는 적정량의 염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신체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체내 염도를 0.9%이상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래 전부터 소금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왔는데요.
소금은 심복의 급통 및 하부의 악창을 고치고 흉중 및 담벽과 숙식을 토하며 종독을 던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명치 아픈 것을 치료하고 담과 위장의 열을 내리며 체한 것을 토하게 한다고 되어 있기도 합니다.
4. 용융소금 효능
용융소금에 따른 효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체액 균형 조절: 수분의 유지부터 혈압조절, 신진대사 등에 중요하게 작용하며 세포 속 수분 균형 유지
- 전해질 균형 유지: 신경의 기능과 근육의 수축에 필수 역할을 수행하는 전해질의 균형 유지에 도움
- 호흡기 건강: 폐렴이나 부비동염 등 호흡기 관련 질환의 증상에도 도움
- 스트레스 완화: 근육의 이완 및 마음과 신체의 긴장 완화
- 면역시스템 강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의 성장 억제
- 소화건강: 소화효소의 활성을 돕고 소화와 관련된 장기활동 지원
5. 용융소금 먹는법
용융소금을 먹는법으로는 물의 온도가 무척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40도의 따뜻한 물을 베이스로 하여 염도를 맞춰 섭취할 수 있는데요.
물 300ml 기준에 3g 을 넣으면 0.9%의 염도를, 물 500ml에 3g을 넣으면 0.7%의 염도로 드실 수 있습니다.
보통 아침 공복을 비롯하여 자기 전에 드시는 게 권장되는데 절대 급하게 드시지 말고 천천히 드셔야 합니다.
참고로 사람마다 필요한 소금의 양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0.9%의 염도가 부담될 시, 0.7%의 농도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용융소금은 평소 마시는 차에 1g씩 넣어 드셔도 좋고 운동 중 수분보충 시 첨가해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소금커피로 이색적으로 즐겨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6. 용융소금 고르는법
용융소금을 고를 때에는 여러 가지 기준을 따져보아야 합니다.
먼저 국내산의 좋은 원료를 사용했는지, 불순물이 없는 깨끗한 소금인지를 알아야 하며 섭취와 활용이 간편한 제품으로 되어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섭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검증을 무사히 마친 안전한 제품인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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