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는 분만의 형태는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기준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2가지 방식 모두 산모에게 있어선 굉장히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출산 후 회복과 상처 관리에 집중을 하여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연분만 회음부 통증에 관하여 이모저모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회음부 절개
아이를 출산할 때 보다 수월하게 나올 수 있도록 회음부를 자르게 되는 것을 '회음부 절개'라고 표현합니다.
이 방법에는 중앙절개와 편측절개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회음부 절개가 중요한 이유에는 자칫 심한 경우 열상으로까지 이어질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강력한 통증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회음부 절개 필수 기준
일반적으로 회음부 절개가 필수로 적용되는 기준으로는 절개를 하지 않을 시 회음부 열상이 3도 이상 예상이 되거나 태아가 큰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아의 경우에도 절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회음부 열상
회음부의 앞쪽 부근으로는 요도가 위치하고 있고 뒤쪽 부분으로는 항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회음부 열상은 피부의 살이 찢어지고 벌어진 상처로서 이것이 옆으로 생긴다면 괜찮지만 앞 부위 요도, 항문 쪽으로 찢어지게 될 경우에는 다양한 합병증의 우려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실금, 변실금이 자주 발생될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회음부 열상에 따른 정도는 총 4단계로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 1도: 회음부 피부층 열상
- 2도: 회음부 근육층 열상
- 3도: 항문 괄약근 열상
- 4도: 직장 파열
4. 자연분만 회음부 통증 원인
자연분만 회음부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자연분만 시 태아 머리가 산도를 통과할 때 회음부의 찢어짐 방지를 위해 절개를 하게 됩니다. 출산 후에는 이 부위를 봉합해 상처를 봉합하게 되는데 절개, 봉합 과정에서 통증이 생깁니다.
- 태아 머리가 산도를 통과하면서 회음부에 강한 압력이 강해져 조직 손상 및 염증이 생깁니다. 이에 따라 회음부 찢어짐 등 부상이 생깁니다.
- 출산 후 회음부에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으로 붓기와 멍이 생깁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통증이 악화되고 회복되는 속도가 늦어집니다.
- 회음부 절개나 찢어진 부위에 세균 감염이 발생할 경우 염증, 발열 및 분비물의 증가 등이 일어납니다.
5. 자연분만 회음부 관리법
자연분만 회음부 통증에 대한 관리법으로는 통증 감소를 위하여 찜질을 해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좌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지근한 물 기준 10분에서 15분 가량 좌욕을 실시해 회음부의 통증, 붓기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원활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조직의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기도 합니다.
관리법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로 변비 예방에도 힘을 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변비는 회음부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통증 악화라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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