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주변 포진 생기는 원인 5가지 총정리

입술 피부는 워낙 연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될 경우 각질이 일어나거나 지저분한 포진의 형태로 관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았는데 입 주변 포진이 나타났다면 어떠한 원인에서 비롯된 것인지 한번쯤 짚어볼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입주변포진이 생기는 5가지 원인을 총정리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헤르페스

입 주변에서 수포의 형태로 관찰되는 헤르페스는 비교적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작은 물집들은 피부 점막에 무리를 지어 나타나게 되는데 입 주변 수포로 확인이 되면서 따가운 느낌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단순포진이라고 취급이 되기도 하는데 바이러스가 감염을 일으키면서 증상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감염자와 컵, 음식 등을 공유하는 접촉으로 쉽게 전염이 되면서 초기에는 구내염 및 인후두염까지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제는 헤르페스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신경조직 속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다시 또 나타난다는 점에 있습니다.

 

 

 

2. 구순 구각염

 

입 주변 포진을 형성하는 원인에는 구순 구각염도 해당됩니다.

입술을 비롯하여 입꼬리에 염증이 나타나 갈라짐이나 딱지, 홍반 등을 동반하게 되는데 심할 경우 궤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구순 구각염으로 인하여 입술 가장자리는 유독 잿빛을 띄는 경우가 많고 출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구순 구각염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본래 입 속 정상 세균 층이 감소하게 되면서 곰팡이균 및 세균이 번식하게 되며 발생합니다.

때로는 치아 보철물로 인한 마찰이나 영양소의 결핍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입술 습진

입 주변 포진이 나타나는 세 번째 원인으로는 입술 습진이 있습니다.

습진은 피부 어느 곳에서나 나타나기 마련인데 가려움증과 진물, 수포, 홍반 등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습진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7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이 되는데 때로는 만성화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피부층이 두꺼워지면서 피부가 벗겨져 나가기도 하고 심한 가려움으로 참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이 있거나 자극적인 화장품의 사용, 급격한 온도 변화 및 세균에 따른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데 호르몬의 이상, 스트레스도 작용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면역력 저하

사람의 건강에 있어서는 면역력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 휴식 등의 부족으로 인하여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에는 입주변 포진이 나타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더러운 손을 이용해 입술을 자주 만지는 행위 역시 입술 건강에 유익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행위가 반복될수록 피부 속 세균이 침투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입주변 포진 양상으로 손쉽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 저하에 따른 문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되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대상포진

입 주변 포진을 유발하는 마지막 원인에는 대상포진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과 중에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다시 활성화가 되는데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며칠 내로 피부에 발진, 물집을 경험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해 특히 입주변에 증상을 보이는 이유에는 얼굴 부위 신경이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고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대상포진의 특성상 6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에는 면역력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진 환자의 경우에는 전신에 문제가 생겨 생명에 치명을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의 또다른 특징에는 척추를 중심으로 하여 몸의 한쪽 면에만 여러 개 수포가 무리를 지어 마치 띠를 형성하듯 나타난다는 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