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골육종이라 정의합니다.
대부분 10대 시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릎 주변 뼈에서 발생하는데요.
실질적으로 뼈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욱 무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골육종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육종 원인
드물게 발생하는 골육종은 전체 악성 종양 중에서 0.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연령층은 10대에서부터 30대로 알려져 있는데 이미 다른 부위에 암이 있어 전이가 되었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 세포의 돌연변이가 생겨 유발된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유전성 망막모세포종이 있다면 다른 일반인과 비교해 보았을 때 골육종이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2. 골육종 증상
골육종은 뼈, 근육을 비롯한 지방과 신경 등 조직에 암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증상으로는 해당 종양이 있는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잠깐 부딪혔을 뿐인데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암 환자에게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건 아닙니다.
일반 종창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지만 골육종에 따른 종창은 이와는 다르게 오래 지속되면서 점점 더 심해집니다.
3. 골육종 검사
골육종에 따른 검사는 엑스레이 촬영에서 이상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해당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의뢰하게 되는데 확실하게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검사 후 확진을 내리게 됩니다.
일단 병이 진단될 경우 암의 병기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해당 검사에는 MRI를 이용하게 되는데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될 것에 대한 염려로 폐 전산화 단층촬영 및 뼈 스캔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4. 골육종 치료
골육종은 대개 폐로 많이 전이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래서 진단을 하게 될 경우 20% 가량의 환자에게서는 전이가 발견됩니다.
골육종 치료에 있어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및 항암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환자의 나이 및 전신 건강 상태를 고려하게 되고 암이 발생한 부위나 병기, 전이 유무 및 재발 유무까지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처음 진단을 하고 나서 전이가 없는 경우라면 수술 전 항암 약물 치료를 하고 종양 제거 수술, 수술 후에 항암 약물 치료 순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단, 수술적 제거가 어렵거나 병리학적 위험 인자가 관찰된다면 방사선 치료를 추가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골육종 경과
골육종의 예후는 여러 인자들에 의하여 결정될 수 있습니다.
전이가 없다면 5년 생존율이 60-70% 되는데 전이가 있다면 20-30%로 낮아집니다.
암이 발생한 부위가 팔, 다리라면 골반이나 척추 등 생긴 경우와 비교해 보았을 때 좋은 예후를 보입니다.
아울러 뼈가 약해져 골절이 생길 수 있는데 골절이 없는 경우에 좋은 예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다양한 치료로 암세포가 죽은 정도에 따라 예후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술을 하고 나서 암이 얼마나 충분하게 제거되었느냐에 따라 예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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