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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궁금증

백골단 뜻 복장 및 활동 악명의 사건

by 오늘돋보기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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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 뉴스를 살펴보니 갑자기 '백골단'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백골단이라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되어 이것저것 조사를 해보았는데 오늘은 백골단에 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골단 설립 일시

백골단은 1985년 8월 1일 설립이 되었으며 사복체포조 또는 사복경찰체포조라고 이름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1980년부터 1990년대 학내 시위자를 포함하여 시위 군중들을 진압하고 체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되었는데 대부분 무술 유단자 및 특전사 출신이 특채가 되면서 주류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2. 백골단 복장

백골단이라는 이름은 시위자를 진압하는 모습에서 흰색 헬멧을 착용하여 일반 전투 경찰들과 구분이 되는 청색 자켓 복장으로 그러한 별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떠올리면 하얀색, 누런색 계열의 오토바이 헬멧과 화염병 및 유리조각으로부터 보호를 할 수 있는 청바지, 작은 방패 및 단봉 등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실제로 백골단의 복장이 일관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시기별, 지역별로 다양한 유형으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3. 백골단 무서움

그들은 정복중대를 보조하면서 빠르게 시위대를 밀어나가거나 검거하는 주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일반 전경부대는 1선에서 시위대와 대치를 하는데 상황이 고조되면 양쪽에서 백골단은 체포, 추격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시위대가 도망가거나 공격대형을 이루는데 백골단은 시위대의 주동자를 붙잡고 구타를 시도하거나 무자비하게 진압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시위대가 공포감에 빠지면서 나중에는 결국 백골단에 의해 무지막지한 진압에 시도당하게 되었습니다.

 

 

 

 

4. 백골단 악명의 사건

이러한 행위를 하는 백골단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악명을 떨쳤는데 1991년 4월 명지대생 강경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근이 들어간 죽도, 쇠파이프로 때려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강경대는 시위대에서 낙오된 상황이었는데 학교 담을 넘고 도주하는 중에 백골단 5명으로부터 두부를 구타당하고 길거리에 버려지게 됩니다.

물론 병원에 이송이 되었지만 곧 사망하였으며 그를 죽인 대원들은 공판에서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1996년 3월 연세대 노수석의 경우에도 시위대 측 주장에 따르면 토끼몰이 진압와중 사망에 이르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991년 5월 7일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의 빈소에 백골단이 쳐들어가 영안실 벽을 부수고 그의 시신을 탈취하기도 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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